카페 진정성 밀크티 본점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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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맛집생활

카페 진정성 밀크티 본점 갔다왔어요!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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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에 아이와 김포 나들이를 나왔어요. 저는 5살 딸과 함께 매주 여행 계획을 짜서 자주 여행을 다니기 때문에 주말이 되면 어디를 갈지 항상 물어보는데, 이번 주는 피크닉과 카페 나들이를 가지고 하니 자기는 딸기 주스를 먹고 싶다며 흔쾌히 따라와 줘서 참 고마웠어요. 

 

카페 진정성 본점에 온건 처음이었어요. 여의도는 종종 들렸는데 본점이라는 사실에 왠지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김포 가볼 만한 곳으로 태산 패밀리파크와 카페 진정성 이 2가지 코스로 오늘 딸과 함께 데이트를 하려고 해요. 우선 먼저 카페 진정성을 보여드릴게요.

 

ㅣ카페 진정성 

ㅣ주소 : 경기 김포시 하성면 하성로 660 (지번주소 : 하성면 양택리 287-11

ㅣ영업시간 : 매일 11시 ~ 저녁 9시

ㅣ전화번호 : 031 986-5520

카페 진정성에 가는 길이 1차선이라서 주차장에 천천히 진입하려고 했는데, 차량이 너무 많아서 위쪽 주차장으로 들어갔어요. 

주차를 위에서 하고 한쪽에 내려오는 길 따라 내려왔어요.

카페 진정성은 안내 간판이 없어서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한참 입구를 찾았어요.

입구를 찾아 들어가 보니 작은 간판이 있었어요.

입구 바로 앞에 큐알 체크인과 온도 체크하는 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벽 쪽에 위치한 냉장고 안에는 밀크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밀크티 외에도 진정성 이북식 인절미였어요. 좋은 재료와 모양 당도부터 식감까지 섬세한 과정을 담아 하나씩 손으로 빚어 만든 귀한 떡이라고 해요. 같이 사고 싶었는데 냉장고에 쌓인 떡을 생각하면서 꾹 참았네요.

카페 내부의 모습이에요. 카페 진정성 본점은 전체적으로 천장이 높지 않아서 큰 통유리창 앞에 손님들이 빼곡히 자리에 앉아 있었어요. 

입구 가운데를 기점으로 계산대가 있는데 입구 바로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조금은 불편했어요.

밀크티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더라고요. 

오리지널 골드와 오리지널 다크 얼그레이 블랜딩 제주 볶은 녹차 밀크티까지 여러가지 맛과 종류가 다양했어요.

그 외 진정성 복을 담은 호박죽도 있었어요.

호박죽은 진정성이 직접 기획해 주문 생산한 단호박죽이라고 해요. 가마솥에 쪄낸 국내산 단호박에 안동 마를 넣어 쫀득한 식감이 있다고 하네요. 카페 진정성만의 색다른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어 참 좋았어요.

그 외 마들랜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 밥 먹고 온 걸 후회할 정도였어요.

진정성 빵 종류도 참 다양했어요.

바질 레드페퍼 러스크와 도라지청 러스크, 고르곤졸라 러스크까지 다음에는 그냥 한 끼 식사를 카페 진정성에서 해볼까 해요. 

카페 진정성 본점에 처음 와본 첫 느낌은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과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어요.

통유리로 보이는 자연의 색감이 참 예쁘고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뒤에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이끌려 뒤쪽으로 이동을 했어요.

카페 진정성 뒤쪽 테라스는 반전의 분위기가 준비 마련되어 있었어요. 사실 주변의 뷰는 전혀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다만 넓은 테라스로 보이는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어우러진 자연이 예쁜 느낌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넓은 잔디 공간이 있는지 몰랐어요. 저도 모르게 아래층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어요.

자투리 공간 하나 그냥 두지 않고 사람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 보았어요. 카페 진정성 본점 참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어요.

넓은 잔디가 조금은 듬성듬성 있었어요.

설마 했던 계단 내려오는 공간 밑에도 이런 자투리 공간이 있다니 공감 활용 능력 최고였어요!

카페 진정성은 모든 유리가 통유리여서 참 시원해 보였어요.

이곳에 앉아 밀크티를 마실 때면 왠지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았어요.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천장이 높지 않아 간혹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통유리창으로 밖을 볼 수 있어 답답하진 않을 것 같아요.

카페 진정성 1층의 반전 인테리어를 보고 바로 위에 가서 주문을 했어요.

앉아서 마시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결국 사서 집에 와서 오리지널 다크와 쑥 밀크티를 마셨어요. 

2가지 맛을 번갈아가면서 맛을 봤어요. 진하면서 부드러운 밀크티의 맛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좋아졌어요.

왠지 본점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오랜만에 기분 좋은 데이트를 딸과 함께해서 행복한 주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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