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볼만한곳 은평한옥마을 북한산을 마음에 품다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오늘은 남편과 셔클을 타고 은평 역사 한옥박물관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셔클은 은평 뉴타운을 코스로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는 택시로 저와 저희 남편은 셔클의 매력에 폭빠져 멤버십까지 구매해서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은평뉴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저희는 은평 한옥마을은 마실 가는 수준이지만 날씨가 좋은 주말, 잠깐이지만 데이트를 하는 기분으로 나들이를 하니 자주 오는 곳이지만 참 신선했어요. 

참고로 은평한옥마을은 서울 드라이브코스로도 참 좋은데 은평 한옥마을에는 진관사도 있고 바로 위에 은평 한옥마을박물관, 북한산 제빵소까지 어딜 가든지 볼거리 먹거리가 넘쳐서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립니다. 

비가 내린 후, 주말 오랜만에 황사먼지 없는 깨끗한 은평 한옥마을은 오늘따라 한옥이 더 품격 있고 예뻐 보이더라고요. 

카메라가 좋은것도 있지만 오늘 날씨는 카메라가 아니고 똥 손이어도 작품이 되는 화창한 날씨였어요. 

뭉실뭉실 구름은 어찌나 예쁜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만 봐도 참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은평한옥마을에 오시면 꼭 가봐야 하는 전망대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은평 한옥박물관 루프탑이에요. 이곳이 제일 전망이 좋은 곳인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에 소개를 해드리고자 해요. 

은평 한옥마을 전망대는 입장료는 별도 내지 않고,  누구나 올라가서 구경을 할 수 있어요. 은평 한옥박물관 한쪽에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한옥 전망대와 용출 정이 있어요. 

올라가는 길도 꽃과 작은 화단이 있어 따뜻한 봄 나들이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이예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참 좋은데 바로 구름이 더욱 환상적이었어요.

직접 눈으로 바라보면 참 웅장한 북한산 손가락에 담아보았어요. 

갑자기 구름한점 없는 깨끗한 하늘을 보여주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멋진 비경을 가진 은평 한옥마을은 북한산뿐만 아니라 고급진 주택들과 한옥이 어우러져 있어요. 

한옥과 고급주택들이 어우려져 있는 모습을 보니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 멀리 북한산 제빵소도 보이더라고요.

파노라마 뷰 북한산을 바라보며 맑은 공기를 마시니 여행을 가지 않아도 마치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더라고요.

용출 정에서 바라본 북한산은 마치 과거를 거슬러 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북한산 백운대에서부터 향로봉까지 한번도 북한산 등반은 안 해봤는데 산을 바라보며 나중에 꼭 한번 등반을 해보려고 해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이예요.

은평 한옥마을엔 1인 1잔이라는 커피숍도 있는데  환상적인 북한산 뷰를 바라볼 수 있는 커피숍이에요. 오히려 북한산 제빵소는 북한산이 잘 보이진 않지만 빵이 담백하고 맛있기로 유명해서 늦은 오후에 가면 빵을 살 수 없기도 해요. 이점 참고하셔서 서울 데이트  서울 드라이브코스 꼭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