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스풀장설치로 프라이빗 여름휴가 100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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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주부생활

인텍스풀장설치로 프라이빗 여름휴가 100배 즐기기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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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2020년 여름은 전세계적으로 여름휴가를 즐겁게 즐기기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를 보내려고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짐 싸서 부모님 별장으로 신나게 내려오는 그날 밤까지는 5시간걸렸지만 참으로 행복했었죠! 그리고 다음날 뉴스를 통해 알게 된 서울, 경기 지역의 코로나 확산이 무서울 정도로 늘어나면서 시골에 오기를 잘했지만 한편으로 다시 서울로 가는 그날이 걱정되는 하루였습니다.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인텍스풀장설치고 너무나 행복했던 여름휴가보낸 후기를 공유하고자해요.

 

할아버지와 둘째형부는 재미있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인텍스 풀장을 설치해줬습니다. 센스 있는 할아버지의 선택은 매우 훌륭했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소심한 수영을 하다가 오늘 제대로 수영을 하게 되었지요. 말로만 듣던 인텍스수영장은 정말 생각보다 매우 크고 견고 했으며, 안전하게 수영을 할 수 있었어요. 

 

4일 내내 아침 수영, 오후 수영, 저녁 수영까지 매일 3번씩 수영을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야외용 풀장 - 인텍스풀장은 어떤가요? 

야외마당에 설치한 인텍스 수영장은 4.5m 풀장으로 생각보다 길이가 길었습니다. 설치했던 모습은 보지 못하고 설명만 들었는데 복잡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설치하는데 번거로움이 상당히 있었다고 합니다. 

 

야외용풀장이라서 풀밭 위에 설치한 게 아니라서, 바닥에 아무래도 폭신 포신 한 게 필요해서 집에 유아매트 5단짜리가 4개나 있어서 그중  2개가 있어서 바닥에 깔고 물을 채웠어요. 역시나, 바닥이 딱딱한 것보다 푹신한 게 있어야 하더라고요. 신나게 아이들과 놀다 보니 확실히 바닥에 뭔가를 깔아야 어른들이 놀 때 덜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을 충분히 채우는데까지는 6~8시간이 소요되었고, 미리 물을 받아서 햇빛을 충분히 쏘여줘야 물이 따뜻해집니다. 물을 받자마자 놀게 되면 상당히 춥고 물이 차가워서 놀기 쉽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늘막을 쳐야만 뜨거운 햇빛의 살이 타지 않기 때문에 타프를 설치를 하던지 그늘막을 설치를 해야만 오래 놀 수 있다는 사실!  참고로 저희 아빠는 그늘막을 2단으로 설치해서 그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인텍스풀장 - 4살 아이에게는 대형 수영장

처음에는 무섭다고 못들어가더니,  어느새 구명조끼를 입혀주니 수영을 마음껏 하면서 놀았습니다. 인텍스풀장은 7세 이하까지는 정말 최고의 수영장인 것 같아요. 하지만 8세 아이에게는 물놀이 수준이 될것 같아요. 어른은 물론 금방 도착하지만 4.5m 여서 그럼에도 충분히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우리 아이가 더 크기 전에 나중에 집에 설치를 꼭 해줘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인텍스수영장 4.5m 설치한 모습입니다. 

수영을 열심히 했다며 한템포 쉬는 4살 딸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네요.

 

인텍스풀장 - 4일 동안 사용해본 후기

2020년 여름휴가는 인텍스풀장으로 더욱풍성해진것 같아요. 실제로 마당에 야외수영장을 설치해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고 방에서 꽁냥꽁냥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어느새 밖에 수영복을 갈아입고 야외수영장으로 퐁당! 너무나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예쁘더라고요. 

 

4일을 사용해보니 단점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야외에 있기때문에 물때가 생기더라구요. 4일동안 물만 채우고 갈지 않았더니 바닥이 점점 미끄러워지면서 물때가 생겨서 물을 자주 갈아줘야 하나...싶더라고요. 그래서 5일째 되는날 바닥을 싹 닦고 다시 물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나온 ㅎㅎㅎ 약간의 분비물들이 떠다녀서 뜰채로 휘져으니 ㅎㅎㅎ 상당히 많은 것들이 나온다는 사실! 그래서 이번에 더욱 깨닫게 되었어요. 아...정말 수영장은 참으로...음...(딱히 말하면..그래서 생략하겠습니다.) 

 

부모님의 전원생활중 귀요미로 시작한 작은 텃밭은, 점점 재미와 함께 땅이 넓어지면서 별장 옆 큰 텃밭에서 파, 고추, 깻잎, 상추잎 등 많은 농작물을 가꾸다보니 이른 아침부터 활동을 해야만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할 수 있어서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10시만되도 너무나 더워서 부모님 모두 수영장으로 쏙~ 들어와서 수영을 하였습니다. 

 

와우! 그래서 인텍스풀장은 아이들에게도 물론 좋겠지만 부모님을 위한것이더라구요. 그리고 폴대가 상당히 튼튼해서 잡고 다리를 통통통 굴려도 운동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깨달은 사실! 다이어트와 운동에도 도움이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혹시라도 재활치료가 필요하거나, 허리디스크환자들에게 수영이 좋다고 하던데 나중에 이런상황이 생기면 꼭 놀이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담장너머 자란 노색의 잎이 너무나 예쁘죠?

하얀뭉게구름이 이렇게나 아름다울수가...

야외용인텍스풀장은 정말 아이들에게 최고의 안전하 워터파크였어요. 시골이라서 사람이 없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놀 수 있었어요. 

아빠들도 신나게 수영을 즐겼답니다. ^^ 

수영 마치고 즐기는 BBQ 타임! 2020년 최고의 여름을 보내고 왔답니다.

 

 

아기때부터 물을 좋아하더니 제법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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