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주부생활이 쓰고있는 내돈내산 바디프랜드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소나기로 인해서 운동하러 갔다가 진짜 달리기 선수처럼 후다닥 달려서 운동이 탄력 있게 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올여름은 정말 집순이가 될 정도로 집에서만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거라는 생각에 내년에 이사 가게 될 테라스하우스가 정말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모두가 이걸 사기전에 꼭 한 번쯤 고민되는 제품 바로, [바디프랜드]입니다. 

바디프랜드는 실제로 광고 속에서 정말 많이 체험하기도 하고, 백화점, 호텔, 스타트업 오피스 등 여러 곳에서 많이 보는 제품이라서 그냥 친근한 것 같아요. 그런데 내 돈 내산 집에 놓고 쓰기에는 뭔가...시간이 지나면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참 고민되는 제품이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바디프랜드를 구매하시기 전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디프랜드 사용하면서 편리한점은 무엇인가요?

1. 퇴근하고 마사지 받으면 정말 몸이 풀립니다. 

   주로 퇴근하고 바디프랜드에 쏙 들어가서 한 타임 받는 게 저의 일상 중에 하나예요. 주로 스트레칭 기능과 회복 모드를 사용하는데 몸 컨디션에 따라서 기능은 바꾸기도 해요. 한 타임에 설정하기 나름이지만, 30분은 너무나 길고 20분이 저한테는 항상 충분한 마사지 타이밍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매일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마사지를 받기 때문에 실제로 몸을 완전히 맡기는 이 시간이 매우 좋더라고요.

 

2. 마사지 기능 중 온열기능이 주는 회복력
온열 기능이 있어서 특히 감기몸살이 올 것 같은 컨디션에 온열 기능을 넣어서 마사지를 할 때면 마지 푹신한 동굴에 있다가 나온 기분이 들 정도로 너무나 좋더라고요. 제가 마사지 기계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하는 기능 중에 하나예요. 

 

3. 얼굴마사지도 함께 한방에 해결
바디프랜드의 편리한점은 아니고, 바디프랜드를 20분 하면서 저는 얼굴에 마사지팩을 올려놓고 해요. 그러면 환상의 타이밍으로 얼굴 마사지도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런 것도 이렇게 하면 좋다 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적어보았어요)

 

4. 나의 체형이 맞도록 설정 가능한 기능 
바디프랜드를 사용하면서 제가 마음에 들었던게 작은 사이즈에 맞춤으로 저한테 맞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아요. 개인적으로 팔은 기능이 있어도 잘 안 쓰는 편이었어요. 그리고 핸드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다 보면...ㅎㅎㅎ 손은 아예 넣지도 않아요 그런데 최근에 팔을 넣고 마사지를 해보니 진짜 좋더라고요.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라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바디프랜드 사용하면서 불편한점은 무엇인가요?

1. 혹시라도 뭐가 아래 껴있을까봐 매우 불안하고 항상 불안해하고 남편에게 주의를 줘야 해요.

   저희 딸에게 몇 차례 주의를 줘서 지금은 절때 마사지를 받을때 오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 아이의 장난감 등이 뒤에 있어서 몇번 터지거나 부서트린적이 있어서 마사지 받기 전에는 혹시라도 뭐가있을까봐 불안하기도 해요. 그래서 마사지 받을때는 체크해야할게 여러가지예요.  

 

혹시라도 제 포스팅을 바디프랜드 관계자가 본다면 꼭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차량 후진 모드처럼 뒤로 마사지 기계가 넘어갈때 뒷부분에 뭔가가 있다면 센스 알람처럼 띠띠띠~~이렇게 한다거나, 혹 불이 들어온다거나 그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컨트롤러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끈적거려요. 

    저희 언니네집, 시부모님집 저희집 모두 같은 종류의 마사지 기계는 아닌데, 이상하게도 공통점이 있다면 마사지 기계가 끈적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잘못 만졌나 싶었는데 이유를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컨트롤러 옆쪽이 이상하게 끈적거려서 만지가 불편하더라고요. 전문 클리너가 필요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었어요. 

 

3. 세탁을 자주 할 수 없어요. 

   발 부분은 탈부착이 용이한 천으로 해서 자주 빨래를 할 수 있도록 제작을 하면 좋을텐데 어쨋든 구매해서 쓴지가 2년이 넘도록 단, 한번도 빨래를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항상 생각하는게 왜 그런게 안될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체는 안해도 되니 꼭 발부분이라도....

 

그럼 총평을 해볼까요? ^^

실제로 내돈내산해서 사용해본지 2년이 되었지만 사용한데 만족도 그 이상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세월이 주는 제품의 올드함이 있어서 월렌탈방식으로 사용했던 저로서는 렌탈비가 끝날때 새로운 제품들이 나올때 씁쓸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났을뿐 제품의 기능이 문제가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는 매우 괜찮습니다.  누군가가 마사지기계 살까? 말까? 라고 한다면 저는 무조건 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지만 단 한번도 쓰지 않았고, 세탁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없는 부분은 기능을 빼고, 세탁기능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소소한 의견 한번 말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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