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주부생활이 극찬하는 구글도 반해버린 엄마시계 직접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엄마가 추천하는 아이에게 좋은 습관만들기 시즌2] 에서 언급했던 구글도 반한 타임타이머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구글도 반한 타임타이머는 좋다는 인터넷 평이 있었지만 사실 주변에 구글타임타이머를 사용하는 엄마가 없어서 오직 인터넷 구매평에 의존해서 사야했습니다. 그리고 기능대비 금액이 비싸서 사실 살짝 고민 고민하다가 드디어 사게 되었습니다. 

 

사기 전에는 도대체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을까? 우리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많은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내돈내산 후, 2주동안 사용해본 후기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엄마들을 위해서 솔직한 직접체험 후기를 쓰고자 합니다. 

 

질문형식으로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타임타이머는  장점이 무엇인가요?

타임타이머는 가장 큰 장점이 시간에 대한 관념을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시각적으로 시간이 줄어드는것을 보기 때문에 5분후에  00 하자! 라고 약속을 한다음에 타임 타이머로 5분을 직접 본인이 시계침을 돌려줍니다. 그리고 놀고있는 동안 타임타이머를 보면서 빨강색이 줄어드는것을 보면서 하기 때문에 아... 이정도가 되면 5분이 지났구나라고 인지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쨰 가장 큰 장점은 시계를 통해서 절제성도 배우개 되는것 같습니다. 

모든 아이가 다 그렇지 않겠지만, 5분후에 00하자 라고 했을때의 반응과 "왜 지금까지 이렇게 가만히 하고 있어 엄마가 말했지~ 당장 일어나서 00해" 라고 말을 한다면 기분이 좋은 상황이다가도 기분이 나쁜 상황이 되기도 하고 결국 화만내고 모두가 원하는 결과도 안나오는 그야말로 난장판인 상황이 옵니다. 그런데 시계를 통해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다보니 절제를 배우고 통제를 배우는것 같습니다.

 

질문 2.  처음 구매하고 아이의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 타임타이머를 구매하고 아이의 반응을 봤을때 아이는 시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엄마 이건 어떤 장난감이야? 엄마거야? 왜 산건야 라며 많은 질문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계의 기능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놀이를 할때마다 20분 신나게 놀자! 5분뒤에 샤워하자~ 10분동안 빨리 챙겨서 출발하자~ 등등 모든 행동을 할때마다 타임타이머로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고 직접 시계를 돌리게 해줬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신기해하며 소리가 나면 마치 큰일이라도 난것 처럼 하던것을 멈추고 바로 약속을 지키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확실히 아이들이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미안했고, 조금은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낫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땟든 1주일은 모든 액션이 알람소리에 의해 정확했지만 2주차 되니 조금 더 놀고싶을때 시계가 있을경우 놀지 못하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5분만 하자~ 라고 약속 했다면, 10분만~ 15부만 이라고 시간에 대해서 협상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질문 3. 혹시 행동에 제한을 받게 되는걸 알면 타임타이머를 싫어하지 않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예 싫어하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확실히 타임타이머로 인해서 본인이 많이 보고싶은데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걸 인지하고는 소리가 나기전에 빨간색이 보이도록 돌리고, 또,,, 시간이 된것 같아서 보니 엄마가 다른걸 할때 몰래 가서 돌리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알게되고 딸아이에게 몰래 돌리는것은 좋지 못한 행동이라고 알려주고, 그 다음부터는 몰래 시계를 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답은 익숙해지고, 시계 기능을 알게될 수록 아이들이 머리를 써서 시계를 이용합니다. 그렇다고 싫어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계가 마냥 통제가 역활이 아닌, 좋은 기억으로 인식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질문 4. 혹시 사용하면서 불편한점은 어떤점이 있었나요?

불편한점은 아니고, 금액이 비싼 부분에 대해서 사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이디어 상품이라는것은 알겠지만 단순 시계와 알람 이게 기능이 다입니다. 그런것 치고 금액이 왜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저희 딸은 시계에 대해서 배우시 시작했는데 갑자기 빨간시계가 나타나니 시계의 숫자의 위치가 달라지니 혼돈을 하는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시계가 아닌 타이머라고 알려줬지만 눈빛은 잘 모르겠다 라는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그럼 구글도반한 엄마시계 타임타이머에 대해서 구매 총평을 하겠습니다. 

타임타이머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여러종류의 타임타이머가 있는데 손잡이 있는것으로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잡고 이동하기 좋고 편리합니다.)
알람시계를 통해서 배우는게 많습니다. 동시에 가르쳐줘야 하고 규칙을 알려줘야 합니다. 
조금 비싸다는점빼고는 매우 만족합니다. 

언박싱하기 바로 전입니다. 

타임타이머는 손잡이가 있어야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빨간색이 없어지만 알람이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