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르궅 직접다녀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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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맛집생활

용리단길 르궅 직접다녀온후기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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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디 핫단 신용산에서 미팅이 있었어요. 바쁜 사람을 모시고 하는 미팅이라서 주말에 시간을 내어 방문했던 곳인데 모든 음식점이 웨이팅이 기본 1시간이어서 제일 빨리 예약한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곳이 바로 르궅이었어요. 제가 갔을땐 음식점인줄 알고 식사를 했는데 알고보니 와인바였어요. 이미 앉은 상태에서 알았기 때문에 1시간을 더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미팅을 이곳에서 하게 되었어요.

르굳이 아니고 르궅이예요

처음부터 알고 간곳이 아니여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예요. 이곳의 이름은 르궅이었어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르궅 의미를 알려드릴께요.
LE GOUT 맛! 취향! the taste! 이런 뜻을 가지고 있는 불어였어요.

르궅 어디 있을까요?

주소 : 용산구 한강대로 40가길 13
영업시간 :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예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녁 미팅이라서 간단하게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디너는 무조건 와인을 필수로 주문을 해야했어요. 이곳이 캐쥬얼 와인바라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미팅을 하지 않았을텐데 어쩔 수 없이 저녁 시간이어서 와인을 주문하게 되었어요.

분위기는 너무나 좋았으나 개인적으로 맛도 좋고, 식사도 매우 훌륭했으나 와인은 마실 수 없었어요. 차를 가져가기도 했지만 미팅자리여서 구매만 하고 와인병은 그대로 집으로 들고 가게 되었지요. 이런 황당한 경우는 저도 처음이라 뭐라고 설명을 할 수 없었어요.

위에 메뉴는 프렌치랙과 채소볶음 파슬리소스 였어요 맛이 정말 환상적이고 맛있었어요.

뇨끼도 함께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 역시 정말 맛이 좋았어요.

용리단길 맛집들은 정말 하나같이 각 특색이 있는 곳이 많은데, 르궅은 저도 처음이지만 정말 맛이 특색있고 맛은 최고였어요. 다만 브런치가 아닌 디너를 드신다면 와인필수 주문이라는 사실! 혹시라도 지금은 운영 방식이 달라졌을 수 있으니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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