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주부생활의 내돈내산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 실제후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내 돈 내산 엘지디오스 식기세척기에 이어 두번째 LG디오스 시리즈 얼음정수기냉장고에 대해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LG의 예찬론자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사다 보면 LG 가전이 많다는 걸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LG 노트북에 이어 스타일러까지 이렇게 봤을 때 LG에서 협찬을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단 하나도 LG에서 어떠한 대가도 제안도 받아본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 제품이 이렇게 많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누군가 어떤 제품을 써? 추천해줄 수 있어?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LG를 추천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질문과 추천을 왜 하는지 사용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점이 아쉬운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LG 디오스얼음정수기냉장고를 사용하면서 편리했던점을 먼저 나열해볼게요. 참고로 본 포스팅은  LG에서 어떠한 대가도 없이 제가 느낀 점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입니다. 오해를 하지 말아 주시고, 구매하시기 전에 저처럼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쓰는 거랍니다. 

 

LG 디오스얼음정수기냉장고 노크온 사용하면서 편리한 점은 무엇인가요?

   1. 깜깜한 밤에 불 안 키고 조명이 되어주는 냉장고

한 번쯤 LG영상에서 본 사람이라면 냉장고 문을 똑똑 거리더라고요. ㅎㅎㅎ 처음에는 저도 매우 신기해서 내 집의 당연히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똑똑하고 문을 두드렸습니다. (괜히 똑똑 두드리고 싶을 때도 있어요)  똑똑하는 역할이 가장 잘 쓰이는 건 바로 깜깜한 밤입니다. 불 켜기에는 눈이 부셔서 싫고, 주방에서 뭔가 찾아야 할 때, 조명 역할로서 매우 훌륭하게 쓰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특히 아이가 있어서 잠을 곤히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저녁에 우유를 찾을 때도 있는데 이때도 똑똑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매우 넓은 사이즈의 냉장고 안

주부들이라면 냉장고 살 때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사이즈입니다. 정리를 잘하든 못하든 냉장고라는 역할에 충실하고 최대한 많은 것들이 들어간다면 매우 훌륭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딱 그게 LG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인 것 같습니다. 일반 냉장고에 비해 양문을 쓰고 있기 때문에 위칸의 모든 공간이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리한 점인 것 같습니다. 신혼초에 사용했던 냉장고는 오른쪽은 냉장고 왼쪽은 냉동고라는 기능에서 양문이라는 공간의 재배치가 주는 불편함은 물론 있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를 사용할 때는 무릎을 굽혀서 찾아야 하는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곧바로 적응이 되어 지금은 괜찮더라고요.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추천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드린 무릎을 굽히는 건 정말 부모님 나이에는 힘들기 때문이죠! 

3. 최고의 장점이자, 우리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얼음입니다. 

올해 집순이가 되어가고 있는 모든 가족들이 가장 먼저 찾는 건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잔입니다. 정수기에 물 한잔 그리고 얼음 동동 띄워서 마시는데 시원한 얼음을 언제든지 바로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이전에는 냉장고에 얼음 팩을 꺼내서 하나씩 컵에 넣던 시절은 금세 잊어버리고 언제든지 얼음을 사용할 수 있는다는 점이 매우 매우 장점인 것 같습니다. 

 

4. 냉장고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는 크롬 도금이 항상 새 제품 같아 보여요.

딸아이가 손자국을 내지 않는다면, 우리 집 강아지가 냉장고에 부비부비를 하지 않는다면, 저희 집의 냉장고는 항상 새 제품처럼 보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냉장고 사러 가면 제품들이 반짝반짝해서 혹시라도 잘 닦아서 그러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결론은 크롬 도금이 주는 산뜻하면서 마치 새것처럼 보여서 냉장고에 매우 딱입니다. 

 

5. LG디오스냉장고의 각얼음과 조각 얼음을 선택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손님을 초대해서 음료를 만들 때 그냥 일반 각얼음 말고 조각 얼음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바로 준비가 돼서 너무나 편리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요리의 시간을 덜어주고, 센스 있게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료가 있기에 매우 좋습니다. 

 

LG 디오스얼음정수기냉장고 노크온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요?

 

1. 얼음이 나올 때 사방으로 튈 때가 있어서 매우 손이 많이 갑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저희 집에는 강아지가 2마리 있다는 표현을 합니다. 저희 딸강아지와 막둥이 페니인데, 딸아이가 LG DIOS얼음정수기냉장고에서 얼음을 눌러서 컵에 담을 때 정확도가 10번 중 7번은 얼음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그러면 막둥이 페니가 그 얼음을 가지고 온 집안을 휘저을 때면 집에 곳곳히 물이 있어 매우 불편합니다.

사실, 이건 딸아이가 사용할 때만이 아니라 저도 가끔 컵을 가까이 대도 얼음이 나올때 우두두 떨어지기 때문에 컵안에 쏙 들어가다가도 툭 튀어나와서 얼음 줍는게 일상중에 하나입니다. 

 

2. 냉동고를 사용할때 허리를 굽혀야 합니다.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에 불편한 점이라고 일단 정의를 해봅니다. 

공간이 넓어진 대신, 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바로, 사용하는 연령층에 대한 불편함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주고 사용하는 냉장고는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냉장고에 제품을 찾아서 꺼낼 때에는 항상 무릎을 굽혀서 찾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아이와의 아이스크림 쟁탈전이 있습니다. 

저희 딸아이의 만만한 냉동실은 달콤한  아이스크림 쟁탈전이 일어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많이 먹지 말라는 엄마와 알아서 찾아서 먹겠다는 딸아이.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늘 냉장고 쟁탈전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쓴소리 듣고 결국 먹는 딸....

어쨌든 아이가 쉽게 꺼내고 뺄 수 있는 높이에 있다 보니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한답니다. 

 

자, 그럼 이번에도 총평을 해볼까요?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 노크온은 매우 좋습니다. 

얼음 사용과 공간 활용이 매우 훌륭하며, 매끄럽게 빠진 디자인 그리고 저녁이면 잘 활용되는 조명의 역할까지! 정말 누가 물어보더라도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추천합니다.
다만 아쉬운 건 내가 살 때는 항상 최고의 제품이었으나 짧은 사이에 제품이 버전업이 되면서 음성인식이 되거나, 오토 스마트 도어여서 자동을 열리거나, 이런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때 분명 가장 최신이었으나... 곧 구식이 되는듯한 느낌을 주는 소비자의 마음이 금세 새로운 상품을 찾는 게 아니라... 나 자신도 시간이 지나면 구식이 돼 듯한 느낌을 받게 만들어서 아쉽습니다.

 

살짝만 눌러도 열리는 방식이 매우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줍니다. 

제가 제일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엉망이지만... 어쨌든 공간이 넓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열었습니다. 

꽉~~~ 차있지만 실은 넓은 공간이랍니다.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 외형입니다. 

금세 얼음을 찾으러 온 딸랑구 

 

얼음이 나오는 영상입니다. 

 

 

똑똑 노크해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