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따뜻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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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맛집생활

봄이 왔어요!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따뜻한 여행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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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연 속 고창 상하농원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고창은 지리적으로 상당히 멀어서 가는 길이 너무나 힘들었지만 그래도 자연에서 놀 수만 있다는 생각으로 먼 거리를 달려왔어요.

 

 

 

고창 상하농원
주소 : 고창군 상하면 상하 농원길 11-23 
영업시간 : 매일 9시 30분 ~ 9시 (상담시간은 저녁 6시까지)
전화번호 : 1522 - 3698 
상하농원 입장료 :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 무료 - 고창군민, 한수원 고창교육청 
17시 이후 무료입장이며, 파머스 마켓은 19시까지  영업하오니 참고해주세요.
www.sanghafarm.co.kr/

 

 

제2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제가 간 날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조금은 여행하기 불편했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 입구에 복숭아 과수원이 있었는데 나무 심기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직접 만든 복숭아 과수원이더라고요. 8월에 수확이라고 하니 내년에 꼭 한번 와볼 생각이에요.

 

 

사람들이 참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오후 3시에 도착했는데 줄을 서서 입장을 했어요. 

 

 

입구 오른쪽에는 상하농원 파머스 빌리지가 있었어요. 나갈 때 사람들을 보니 상하농원 계란을 모두 한판씩 사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마음에 이끌려 계란 한판을 사서 샀답니다. 

 

 

안전하게 QR체크인을 하고 입장을 했어요. 

 

 

체험권도 있어서 미리 끊으려다가 들어가서 현장결재를 해도 된다고 해서 들어가서 직접 현장 결재를 했어요.

 

 

바로 보이는 이곳은 우리밀과 우리 보리가 있는 곳이었어요. 날씨는 좋았지만 아직 추운 겨울 날씨라서 새싹들이 나오기는 추운 날씨였어요. 

 

 

상하 농장에서는 딸기 수확체험도 있었고 오기 전에는 몰랐던 상하농원 호텔도 있었어요. 참 볼거리가 넘치는 곳이었어요.

 

 

새싹보리가 올라온걸 보니 봄이 온듯했어요. 참고로 상하농원 체험은 다양한 게 있어서 미리 일정을 참고하셔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옆 상하농원 키친이 있었어요. 

 

 

비록 지금은 추워서 짚 안에 있지만 허브도 자라고 있었어요 

 

 

이곳은 유리온실이에요. 예쁜 벽돌에 숨겨진 유리 온실이 너무나 궁금했지만 깜박하고 들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이곳은 농원 식당이에요.

 

 

미리 준비한 김밥을 꺼내서 먹었어요. 언제나 소풍을 즐거워요. 

 

 

어른용 김밥과 집에서 남은 고기전을 넣어서 만든 김밥이에요.

 

 

김밥은 언제나 먹어도 참 맛있어요. 

 

 

안전한 식사를 위해서 야외에서 간단하게 김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투호놀이도 있어서 넣어보았어요. 

 

 

마음 따로 몸 따로 결국 투호는 실패하고, 추억을 숫자 놀이도 하였어요. 

 

 

제가 갔을 때 할 수 있는 체험은 2가지였어요. 케이크 만들기와 소시지 만들기 체험이 있었어요.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케이크만들기 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했어요.

그런데 금액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체험하는데 무려 2인에 4만 원이었어요. 가격이 참 비쌌지만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상하 농장체험은 이것 말고도 쿠키 만들기, 밀크 빵 만들기 다양한 게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이 체험장인데 교실이 크고 넓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음매~음매 소먹이 체험을 했어요. 

 

 

이름이... 가물가물한데 지게도 있었어요. 

 

 

넓은 농장 뒤에 작은 호수인지 저수지 인지 있어서 산책하기도 참 좋았어요. 

자연 속에 둘러싸인 예쁜 상하농원은 구석구석 놀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했어요. 

 

 

한우도 만나고 그렇게 다양한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마치고 호텔을 가봤어요.

이곳은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에 나왔던 파머스 빌리 호텔이었어요.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복층으로 되어 객실도 있고, 테라스형 객실도 있었어요. 

 

 

셀렉스 헬스케어존도 있었고요. 

 

 

파머스 빌리지 2층에 있는 라운지 같은 공간이었어요. 

 

 

책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ㄹ

 

 

다음에는 이곳에서 2박 정도 예약을 하고 오려고 해요. 특히 여름 시즌에는 수영장과 놀거리도 많고 자연 속에서 푹 쉬기에 참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호텔 층별 정보예요. 

 

 

커피 한잔을 주문해서 마셨어요. 맛이 색다르고 맛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유정란도 한판 구매했어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사가길래 저도 모르게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입구에 혹시 또 살건 없는지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가 치즈도 더 사게 되었어요.

 

 

역시 눈에 보이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엄청난 쇼핑을 하고 돌아갔네요. 

 

 

떠나고 싶은 딸을 위해서 다시 젖소가 보고 싶다고 돌아갔네요.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소나무도 참 예뻐 보이더라고요. 

 

 

양들이 얼마나 순하고 귀여운지 다가만 가도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다가오더라고요.

 

 

이곳은 아이들이 놀만한 곳이 참 많았어요. 그런데 여름에 오면 왠지 모기들이 엄청 많을 것 같아요. 

 

 

중간에 미끄럼틀도 있었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확 트인 자연에서 즐기기 충분했어요. 

 

 

그리고 기다리던 체험시간이 왔어요. 고구마 케이크를 만든다고 해서 얼마나 흥분을 하는지 몰라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를 잘하더라고요.

 

 

고구마 무스 크림을 만들어보았어요.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든 아이들의 작품이기에 최대한 저는 보조역할만 했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걸까요?

 

 

마무리로 블루베리도 하나씩 올려주었어요.

 

 

드디어 완성된 고구마 케이크예요.

 

 

기분 좋게 돌아가는 길 다음을 기약하며 상하 농장 데이트를 마치게 되었어요. 

 

 

집에 갈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없네요. 

 

 

다음에는 피자를 꼭 먹어볼까 해요

 

 

어느새 저녁시간이 돼서 서둘러 돌아갈 거 생각하니 벌써부터 피곤해지네요.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고창 가볼만한 곳으로, 최고인 상하농원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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