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피자 '매드쉬림프 피자' 솔직 후기

벌써, 프랜차이즈 300호점을 넘은

  청년피자 인기 메뉴 '매드쉬림프 피자' 솔직 후기

 

2018년에 시작된 청년피자는, 알고 보면 BSB GROUP외식의 브랜드이다. 청년피자 + 치킨人류 , 이렇게 2가지 브랜드가 있다. 그리고 BSB Logistics, 물류사업까지 하고 있다고 하네요. BSB 대표님이 굉장히 젊던데 요즘 잘 나가는 벤처기업에서 대성한 카카오와 배민의 대표들이 5천억 원씩 사회에 환원 기부하는 모습을 보니 이렇게 젊고 자수성가하는 젊은 벤처기업인들이 자꾸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번 설날 청년 피자의 '메드쉬림프 피자'가 맛있다는 소문에 L사이즈 주문했어요. 2~3인 기준의 피자이고, 22,900원 이에요. 처음 먹는 피자 브랜드여서 기대가 되었어요. 청년 피자는 트로트 HOT인물인 임영웅 씨가 전속모델이에요. 임영웅 씨가 청년이어서 모델인가 봐요. (농담이지만 정말 재미있었죠?)

 

청년피자 메뉴는 '오리지널피자' , '프리미엄 피자', '사이드메뉴' , '크러스트', '세트메뉴' 인데 웬만한 피자가게에서 파는 메뉴들과 크게 다른건 없지만, 조금은 저렴하고 청년피자만의 맛이 있다는 기대감에 고민하지 않고 주문했어요.

'매드쉬림프 피자' 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우+베이컨+불고기+멜팅체다소스가 합쳐진 걸작인데,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통새우'가 들어 있어서 한 조각을 먹을 때마다 입에서 터지는 통새우가 만끽되었다는 점!! (Most Favorite)

 

거기에 베이컨과 불고기 크럼블이 어울릴까 싶었는제, 되려 육해의 고기들이 모이니 더 괜찮은 조합을 만든 것 같다는 입속 피드백이 있네요. 그리고 빠지면 안되는 채소부분 담당 애들이 피망, 버섯, 마늘 등이 들어 갔는데 고기들의 육美를 너무 넘치지 않도록 잡아주고, 건강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 같네요. 

양은 딱 성인 3명이 먹기에 적당 했어요. 남자2명+여자1명의 성인이 먹었는데, 어느정도 먹은 상태에서 간식으로 먹은 것이라 2~3조각이 남았네요. 그나마도 남자A만 많이 먹고, 나머지 2명은 거의 1조각 반 정도만 먹었으니 배고픈 성인3명이 음료 한잔 들고 먹으면 딱 적당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터질듯한 사이즈의 통새우!!와 베이커과 불고기 삼형제는 정말 맛있게 넘어가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새우를 좋아해서 통새우가 터지면서 느껴지는 꽉참과 포만감이 최고지만,  반대로 새우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다른 피자를 드시는걸 추천해요.

가끔 페페로니나 치즈크러스트나 어떤 특정 피자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루 겠지만 웬만한 분들에게는 만족 스러움을 줄 듯 하네요.

고기파인 저에게는 큰 만족감을 준 '매드 쉬림프' 피자 끝부분에 크러스트는 따로 하지는 않았는데, 청년피자에도 치즈 크러스트, 리치골드, 크림치즈 크러스트 등 6가지가 넘게 있으니 참조하세요~!

 

처음 먹었본 청년피자 "매드쉬림프 피자" 솔직한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