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여행 물따라, 산따라, 단풍따라, 마장호수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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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맛집생활

당일치기여행 물따라, 산따라, 단풍따라, 마장호수 출렁다리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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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을 단풍 구경하러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출렁출렁~ 마장 호수 출렁다리에서 산책하고 왔어요.

마장 호수 출렁다리는 산책하기도 좋고, 예쁜 커피숍도 많고, 맛집도 모여 있어서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매우 좋은 곳이에요.

특히 서울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 금방 갈 수 있어요. 하지만 마장 호수 가는길은 1차선으로 되어 있어서 주말에는 교통체증이 심한편이예요. 

마장호수 주차장은 1 주차장부터 제9 주차장까지 호수를 끼고 중간중간 주차장이 있어요. 첫 번째 주차장은 상어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고,

제일 교통난이 심각한 곳이 제2,3주차장이에요. 왜냐하면, 출렁다리도 가깝고 커피숍도 있어서 인기가 있는 주차장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주차장 하고 다르게 제2,3 주차장은 유료화이고, 나머지 주차장은 무료예요. 

저도 모르고 있다가 어떤 주차장은 무료이고, 어떤 주차장은 유료여서 찾아보니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었다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장호수출렁다리예요. 
참고로, 저는 출렁다리 같은 높은 곳을 정말 무서워하는데 제가 무서워하니 4살 딸아이가 선두서서 제손을 꼭잡아주네요.  
걱정하지 말라며 자기 손 꼭 잡으면 "아빠랑 왔어야 했는데 엄마랑 와서 더 무서운것 같다고 하네요." 
다리에서 바라본 출렁다리는 가운데가 철조망으로 되어 있어서 더 무서웠어요. 
잠시멈춤에서 멈춰서 멀리 바라보니 뜨앗 더 무서운것 같았어요. 
4살 딸아이가 물위에 자전거를 보니 타고 싶다고 해서 약속을 해서 결국 자전거 타러 다시 돌아가고 있네요. 
4살 딸아이가 아니였다면 절때 타지 않았을 물위에 자전거는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나 재미있더라고요.  자전거 패달을 밟으면 앞으로 씽씽 나가는게 참 재미있었어요.
엄마는 무섭다고 하니 4살 딸아이가 엄마 무서워? 하고계속 물어봐서 용감한척하고 탔네요.
물위에서 자전거를 탈줄은 정말 몰랐지만 재미있다는건 사실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출렁다리가 참 멋져보였지만 또 걸으라면 못걷겠더라고요.
4살 딸랑구는 신기한지 여기저기 보다가 물속에 뭐가 있는지 자세히 쳐다보더라고요.

마장호수 위 자전거튜브를 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당일치기 여행을 찾는다면 파주 마장호수출렁다리 꼭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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