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세종에 국립세종수목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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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맛집생활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세종에 국립세종수목원이 있다.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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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세종에 세종국립수목원있네요.

세상에나 세종에 이렇게 멋진 국립수목원이 생겼다는 소식에 단숨에 달려왔어요. 

국립세종수목원은 올해 말까지 무료입장으로 운영하며 동절기 기간까지는 4시까지 꼭 입장해야 하고, 구경하는데 1시간으로 부족하니 넉넉하게 일정을 잡으시길 바래요.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한식당 담향과 푸드코트, 커피숍이 있어요. 커피숍에는 폴바셋이 표기 되어 있어서 폴바셋인줄 알았는데 원두만 받아서 쓰는곳이였어요. 역시 한국말을 끝까지 듣고 읽어야 한다는 사실! 날씨가 쌀쌀해서 커피를 마시면서 걸었는데 맛이 좋았어요. 
이곳은 가든샵이라는 곳이였어요. 입구와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한 곳으로 예쁜 가든 소품과 식물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가드닝에 어울리는 앞치마도 있구요. 
라탄 원목으로 만든 트레이도 있었어요. 

 

가든샵 천장에 달려있는 예쁜 모형인데 너무나 예쁘더라고요. 내년에 이사가면 꼭 달아보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따뜻한 커피를 들고 수목원을 입장하니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꽃도 너무나 예쁘고, 핑크뮬리도 있고 수목원의 모든 거리가 포토존인것 같아요. 
세종시의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의 3번째 수목원으로 축구장90개 규모라고 하니 정말 엄청 큰 수목원이더라고요.
국립세종수목원은 구석구석 볼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실내 수목원으로 들어서니 엄청나게 아름다운 꽃밭정원이 있었어요. 
 엄청나게 예쁜 꽃들과 베르사유장미 정원처럼 잠시 동화속에 온듯한 실내정원은 2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이곳에 오면 사진을 안찍고 가만히 있을 수 없도록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직접눈으로 보면, 최고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아요.
 한국전통정원과 분재원, 청류지원쪽으로 이동했어요.
가는길 아름답게 자란 갈대가 바람과 만나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더라고요. 국립세종수목원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름다운 자연풍경에 한국에 손꼽힐만큼 멋진 수목원으로 보존이 되면 참 좋을것 같아요. 
한국전통정원을 보러가기 위해서 다리를 건너보았어요. 
이곳에서 만난 한국전통정원은 사색을 즐기기 최고의 장소더라고요.
한국전통정원답게 아름다운 한옥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시간이 없는 관계로, 수목원을 모두 보고싶었지만 오늘은 10%만보고 다음에 또 여행을 오기로 했습니다. 
가는길도 너무나 예뻐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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