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가 보이는 완주소양카페 직접가본후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서울에서 전주까지 휴게소 들리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5시간 30분을 열심히 달려 정신없이 힐링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구석구석 사람이 없는 곳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다시 서울로 바로 돌아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 너무나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슬기로운 주부생활이 아쉬운 발걸음을 완주 소양이라는 곳으로 옮겨 송광사를 갈까 하다가, 송광사 근처 안쪽 저수지 근처에 라온이라는 예쁜 카페 '라온'이라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라온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6
운영시간 : 10시 30분 ~ 6시30분 (동절기 기간만) 그 외 날짜 저녁 9시까지 운영
메뉴 : 음료 & 베이커리 
추천메뉴 : 크로와상과 얼그레이 케이크

라온의 의미는 즐거운이란 말로 순수 우리말입니다. 라온 참 예쁘죠? 오후에 왔는데 금새 해가 떨어져 저녁이 되었네요. 

카페 라온은 저수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마치 자연에 둘러쌓여 있어 산장에 온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카페라온은 반려동물이 출입금지이고요. 음식물 반입과 담배는 하면 안됩니다. 

1층에 들어서자마자 큰 통유리와 높은 천장이 참 시원시원해보이고 여유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카페 라온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과 더불어 야외에서도 소소한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곳이었어요. 신이 났는지 할머니 손 잡고 징검다리를 걷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고요. 

주중이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었어요. 이곳은 카페 라온 1층의 창가쪽이예요. 어느쪽에 앉든지 저수지는 모두 볼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 사실은 아이들은 2층 사용을 제한하고 있었어요. 물어보진 않았지만 안전상 이유이지 않을까 싶어요.

카페 라온에서 들어오면 QR코드와 체온측정을 하고 주문하는 곳도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잠깐 카페 라온을 구경했는데 날씨가 어두워져서 시간을 잠시 잃어버린듯하더라고요. 

카페 라온 음료로 레몬티, 카페라떼, 자몽티 주문했는데 와우 가격이 엄청나네요. 금액은 7~8천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도 빵도 많이 주문했는데 거의 밥 이상으로 나왔어요. 

천장이 높아서 카페 라온은 답답하지 않았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빵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초코 크로와상과 얼그레이 베이크, 바스크치즈케이크 등 케익 종류가 많더라고요. 

이곳은 카페라온의 2층이예요. 올라가자마마자 큰 거울이 있어서 놀랐어요. 

벽면에 프로젝터로 영상도 나오는게 작지만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었어요. 

이곳은 3층에예요. 조금은 위험해 보여서 아이들이 다칠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꼭 이곳에 오실때에는 함꼐 다니셔야 할것 같아요. 

3층에서 바라본 1층 정원이예요. 아이들이 막 뛰어놀 수 있고, 한국적인 정서도 엿볼 수 있는 카페였어요. 

3층에서 나오면 테라스가 있더라고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평온해보였어요.

멋진 테라스에서 바라본 모습이 예쁘더라고요. 

바로 이곳이 저수지예요. 사진으로 보니 작아보이네요. 실제로 방문해서 봤을땐 참 예뻐보였는데 말이죠

3층에서 바라본 보습이예요. 카페 라온은 상당히 넓어요.

3층에서도. 2층에서도 빔을 통해 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이곳은 바로 제가 꼽은 최애장소였어요. 외부 테라스 공간에 빈백이 있어서 편안하게 쉴 수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자연바람을 만끽 할 수 있는곳인데 아쉽게도 추워서 눈으로만 바라보았어요. 

나중에 봄이 되면 꼭 한번 오고싶은 곳이예요.

이곳은 2층에 위치한 소규모 응접실같은 곳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카페 라온의 루프탑이예요.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놀랐지만 추워서 바로 실내로 들어갔어요. 

그냥 떠나기 아쉬워 방문한 완주 소양에 위치한 라온 카페앤베이커리는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카페였어요. 전라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주에서는 돌아다닐 때 춥지 않았는데 완주 소양은 조금 춥더라고요. 이점 참고하시어 따뜻하게 입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