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플 크로플 하도 유명하다길래 직접 사먹어 봤어요.
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여행,맛집생활

크로플 크로플 하도 유명하다길래 직접 사먹어 봤어요.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0. 11. 2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주변에서 크로플이 엄청 맛있다고 과찬과 크로플맛집 추천도 많았지만 그동안 기회가 없어서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었던 터라 이번에 꼭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제가 간 곳은 여의도에 위치한 빌리엔젤 케이크 전문점이에요. 

 

회사가 근처라서 꼭 한번 먹어보고자 점심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심 간식으로 크로플을 샀어요. 참고로 저는 크로플을 먹어보지도 못하면서 집에서 만들어서 먹으려고 기계를 샀어요. 참 민망하지만 고백을 하자면,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 이상하죠? 이왕 이렇게 된 거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먹기 위해 제대로 전문점에서 먹어보고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빌리엔젤에서는 버터향이 듬뿍 고소함의 정점 크로플! 디저트맛집 빌리엔젤이라고 하네요.
빌리엔젤은 자주 왔지만 이렇게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빌리엔젤을 들어온건 처음이었어요.

코로나19 2단계 격상하면서 사람들이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없게 되면서 텅 빈 커피숍이 되었어요. 제발 코로나가 좋아지길 바랄 뿐이에요.

덕분에 안보이던 작품들도 보이더라고요. 파스텔톤의 작품이 너무나 멋지더라고요.
사람들이 혹시라도 들어갈까봐 테이블을 이렇게 만들었지만 참 마음이 아픈 장면이예요.
빌리엔젤은 케이크 맛집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는 당근케이크예요.
빌리엔젤 크로플을 사러왔다가 마음이 흔들려 그만 한조각 사려다가 뜨악 가격에 그만 포기하고 크로플을 3개나 샀어요.
예쁘게 포장을 해서 사무실에서 먹으려고 포장을 했어요. 
로얄밀크티와 딸기우유가 레트로병에 담겨있어서 너무나 귀엽더라고요. 빌리엔젤을 오랜만에 왔더니 진짜 먹어보고싶은게 많더라고요. 
짜잔~ 크로풀을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어요. 따끈따끈한 크로플이 너무나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저는 플레인과 헤이즐넛맛 그리고 카라멜맛을 사서 먹어보았어요. 

이쯤 해서 빌리엔젤 크로플맛 평을 안 할 수 없죠! 그래서 오랜만에 슬기로운 주부생활에서 솔직판 맛 평을 하겠습니다. 

맛 평가 : 😊😊😊😊😊
맛점수 : 100점 만점에 90점이에요. 100점 맛이었지만 10점은 시럽이 뚝뚝 떨어져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10점 차감! 하지만 맛은 100점이었어요.
맛 표현 : 따뜻한 크로플을 입에 넣에 넣는 순간 와! 이건 정말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맛이구나 라고 느낌이 왔어요. 그리고 입에서 살살 녹는 크로플과 헤이즐넛향이 엄청 진하더라고요. 플레인맛은 커피와 같이 먹으면 진짜 최고의 맛이었어요. 왜 사람들이 크로플 크로플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호텔 뷔페에서 나오는 크로플을 먹어본 적은 있어도 이런 맛은 아니었어요.

참고로 크로플이란 크로와상을 와플처럼 구운 빵이라고 한답니다. 저희 시어버지가 크로플이 뭐냐고 물어봐서 혹시나 해서 크로플 의미를 남겨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