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전주한옥마을 가을풍경 여행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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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맛집생활

걷기 좋은 전주한옥마을 가을풍경 여행기 2탄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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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솔담 며느리입니다. 참 걷기 좋은 전주 한옥마을 가을여행 2탄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주 한옥마을여행은 코로나로 인해 최대한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맛집은 최대한 가지 않고 포장할 수 있는 것들만 사서 숙소에서 먹었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차없는 거리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메인 도로는 차가 다니지만 구석구석 좁은 도로는 사람들이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참 걷기 좋도록 인도가 되어 있는데요. 차들이 속도를 내기에는 울불불퉁한 인도같은 도로로 되어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장 많이 본 상점은 바로 한복, 경성옷을 대여해주는 곳이고 더불어 사진관들이었습니다. 위에 사진관은 은행로 사진관인데 나중에 기념촬영을 하고 싶더라고요. 
제일 눈에 띈 간판은 바로, 약국간판이었습니다. 레트로감성이 느껴지는 청수약국은 전주한옥마을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는 약국이더라고요. 
 집앞에도 있는 구지뽕인가요? 왠지모르게 한옥마을에서 보니 이것 또한 예뻐보이더라고요.  
전주한옥마을을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보기는 처음이라 뭐든지 옛스럽고 예뻐보여서 찍어보았는데, 여기는 석쇠불고기 맛집이더라고요. 
교동석쇠불고기 맛있다고 지인이 추천했지만 꾹 참고 내년에 꼭 맛집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주현대옥은 콩나물국밥이 아주 맛있는 맛집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국밥집이예요. 혹시 전주에서 국밥먹고 싶었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한옥마을에서는 그저 장식인것같네요. 곶감은 이렇게 말려야 제맛이죠! 
여기는 성심여고 바로 앞, 베테랑 칼국수 옆에 위치한 꽈배기원조집이예요. 이곳 꽈배기는 옛날부터 장사를 했던곳이예요. 1개에 3천원이여서 3개를 사서 맛있게 먹었어요. 
꽈배기에 원조이름이 하도 많이 붙어 있어서 사장님에게 여쭤보니 이곳저곳 판매를 하다보니 원조임을 알리고자 원조가 상표에도 이곳에도 부착되어 있더라고요. 
베테랑칼국수집이예요. 베테랑 칼국수는 5번은 먹었는데 칼국수랑 만두 쫄면 이렇게 3개를 시켜서 먹으면 진짜 최고의 맛이예요. 모든 유혹을 떨치기는 참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만두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어요. 
여기는 외할머니솜씨라는 곳인데 한옥이 다른곳과 다르게 시골스러움이 남아 있는곳이었어요. 입구에 핀 꽃들이 참 예쁘죠? 이제 11월 말인데도 참 전주는 따뜻했어요. 
초코파이빵이 유명한 풍년제과예요. 풍년제과는 전주 시내 사거리가 본점인고, 전주 동네마다 여러곳이 있어서 전주를 떠나기 전에 어디든지 초코파이빵을 살 수 있어요. 
전주한옥마을에 있으면서 제가 한국사람이다라고 느낀건 바로, 한옥을 보면서 편안해지면서 왠지모르게 생각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전주한옥마을 주차장쪽에서 한옥마을쪽으로 걸어가면서 볼 수 있는 전주국악방송이예요. 
정말 재미있는 운세뽑기를 전주한옥마을에서 봤네요. 
재미있어보였지만 운세뽑기로 나의 운세를 알아보는건 저랑 맞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이곳은 누구든 쉴 수 있는 쉼 센터예요. 
정말 한옥의 경이로움중에 한 장면이었어요. 창문이 이렇게 열리는건 제 눈에는 혁신으로 보이더라고요. 
한옥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옛스러움과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서예요. 
오목대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의 모습이예요. 그렇게 높지않은 곳으로 전망대같은 역할을 해요. 아쉬운게 있다면 나무들의 잔가지들이 있어서 사진 찍기는 아쉽지만 그래도 한옥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을단풍여행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주한옥마을은 가을단풍과 참 잘 어울리는 도시예요. 
오목대는 고려우왕 6년에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돌아가는 길에 잔치를 벌인 곳이다. 잔치에서 이성계가 한고조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어 나라를 세우겠다는 야심을 보였고, 이를 눈치챈 정몽주가 남고산성의 만경대에서 고려를 걱정하는 시를 읊었다고 한다. 이목대는 이성계의 고조할아버지인 목조 이안사가 전주를 떠나기 전에 살았던 발산 자락에 있다. 1897년에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 황실의 뿌리를 성역화 하는 사업을 펼치면서 1900년대에 고종황제의 친필을 새긴 태조고황제주필유지 비를 오목대에 목조대왕구거유지 비를 이목대에 세웠다 이목대 비각은 실을 럽히는 공사를 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오목대에서 내려오는 길 볼 수있는 소원의 길이예요. 
꼭 한번 오고싶었던 전주공예품전시관이예요. 
전주공예품을 바라보며 얼마나 한국의 공예품이 아름다운지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내년 테라스하우스에 꼭 한번 해보고싶은 디자인이예요.
전주공예품중에 꼭 사고 싶은게 있다면 나무로 된 팬과 다이어리였어요. 내년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잠시 1년간 쉬고 다이어리를 살까 고민중이예요. 
집에 접시가 많지만 왜 접시가 계속 눈에 들어오는지 참느라 힘들었네요. 
예쁜 컵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단연코 눈에 띈 도자기는 이루 말을 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어요. 어디쪽에서 바라봐도 아름다운 빛깔이 참 세련된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듯했어요. 
한국공예전시관은 정말 살것도 볼만한것도 많았어요. 
주주시크릿보다 훨씬 예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인형들이예요. 
한국공에전시관에 설치된 전시품들이예요.
비빕밥에 어울리는 한국 전통 수저세트예요. 내년에는 전주한옥마을에 와서 6세트를 구해하려고 해요. 

이상으로 전주한옥마을 가을 단풍 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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