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함께 가기좋은 베어스타운 럭셔리글램핑 내돈내산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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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 가기좋은 베어스타운 럭셔리글램핑 내돈내산 여행후기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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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화창한 가을날이 되었어요.  주말에 갈 곳이 정말 많지만 이번 여행은 럭셔리 글램핑 가기로 했어요. 

전용 글램핑장으로 가도 좋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숙박시설이 있는 글램핑장으로 가기로 했어요.

 

참고로, 글램핑이란 Glamorous 와 Camping 이 합쳐진 합성어로 화려하고 매혹적이면서도 편안하게,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글램핑으로 유명한 호텔로는 대표적으로 제주신라호텔, 평창에 있는 켄싱턴호텔이 있습니다.

2곳 모두 직접가서 해봤는데 최고급 재료와 그 해당 지역의 자연환경을 더불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오늘은 서울 근교 글램핑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베어스타운이 글램핑을 오픈했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빨리 예약을 해서 다녀왔어요. 

참고로, 저는 베어스타운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은 점  말씀드립니다. 

 

 베어스타운 글램핑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었나요?

1.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거리가 정말 많아요

글램핑은 4번 정도 해봤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 정말 아이들이 놀만 한 게 제일 많았어요. 글램핑장 내에 놀이시설이 대표적으로 3가지 있더라고요. 에어 바운서와 미니 자전거 & 오토바이 그리고 내가 직접 운전하는 튜브 자동차(?)가 있었고요 별보기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2. 글램핑 이용 시설이 별도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어서 편리했어요. 

글램핑장이 바짝바짝 붙어있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어느 정도 적당한 거리가 있어서 프라이빗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편리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먹다가 밖에 놀이기구 타러 간다고 해서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지만 바로 눈앞에 위치해 있어서 안전했어요. 

 

3. 글램핑 메뉴가 정말 호텔에서 나온 것처럼 럭셔리하고 풍성했어요. 

글램핑 메뉴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금액이 비싼 만큼 퀄리티가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질도 여러 가지 반찬도 풍성하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어요. 

베어스타운 글램핑 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1. 너무나 추웠어요. 

제가 간 날은 평소 가을 날씨보다 추웠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어요. 낮에는 따뜻하고 좋았는데 저녁이 되니깐 너무나 추워서 오래 있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글램핑 내부에 반절은 바닥 난방할 수 있는 전기장판이 있었지만 외부에 있어서 앉아야만 따뜻해지고 아니라면 처음에 차가워서 앉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일반 난로를 1만 원에 대여를 해주는데 보통은 글램핑 내부 시설에 기본으로 있는 것이 대여를 하는 게 아쉽더라고요. 

 

2. 저녁이 되니 야외시설을 이용하는데 춥다 보니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시설이 있는 건 매우 좋았으나 추워서 에어바운스는 못 타겠더라고요. 에어바운스가 거의 얼음장 수준이어서 또 타고 싶어도 발이 시려서 이용을 할 수가 없었어요. 내부가 춥다 보니 음식도 차가워져서 한 번에 구우면 안 되고 조금씩 템포를 맞춰서 잘 구워야 하더라고요. 

 

 

여기가 글램핑장이에요. 원래는 수영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인데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를 넣어놨더라고요. 

 

 

제가 예약한 글램핑인데 제 이름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글램핑 내부에서 아쉬웠던 점은 밑에 부분이 바람이 들어오면 펄럭이다 보니 바람이 다 들어와서 추웠어요. 그리고 오른쪽에 장판이 있지만 앉지 않으면 처음에 너무 춥고 한창 기다려야만 따듯해져요. 

 

 

여기가 바로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해야 할까요? 외부에 이런 시설이 되어 있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정말 저도 신나게 놀았어요.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발이 너무 시려요.  

 

 

미끄럼틀도 타고 너무나 재미있게 탔어요. 

 

 

글램핑에 필요한 준비물이 한 번에 제공되더라고요. 

 

 

숯도 미리 준비를 해주셔서 너무나 편리했어요. 글램핑과 캠핑을 다니면서 배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불여요.

불은 BBQ 하기 40분 전에 만들어놔야 제일 화력이 고기에 굽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숯을 요청을 했어요. 

 

 

베어스타운 글램핑 메뉴예요. 5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었는데 적당했어요. 

 

 

바비큐 메뉴도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랍스터와 대하도 신선하고 매우 퀄리티가 좋았어요. 고기를 먹기 전에 해산물을 먹기 위해 제일 먼저 올려놓았어요. 

 

 

글램핑장 옆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에어바운스는 탈만한 날씨였어요. 

 

 

수영장 내부가 놀이시설로 변신! ㅎㅎㅎ 4살 딸아이도 혼자서 운전하니 정말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신나게 놀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글램핑장으로 이동했어요. 

 

 

글램핑에 필요한 재료를 이렇게 한 곳에 모아서 주더라고요.

 

 

양갈비도 풍성하게 손질이 되어 있어서 얼마나 편리한지~글램핑의 매력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 맥주가 진짜 시원하다 못해 얼음맥주 같았어요.

 

 

기본 반찬도 얼마나 풍성한지 다 못 먹었어요. 

 

 

저녁이 되니 조명과  밤하늘의 달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도 달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항상 필요할 땐 어디로 가고 없네요. 

 

 

기분 좋게 달을 보며 멍~하고 달멍을 했어요. 

 

 

비록 날씨가 쌀쌀했지만 풍성한 글램핑을 마치며 기분 좋은 밤을 만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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