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국의 국회의사당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 워킹맘입니다. 퇴근길 저녁노을이 드리워진 정말로 아름다운 한국의 국회의사당역이 너무나 아름답지요? 

한국의 미래가 저녁노을에 비친 국회의사당을 빛나게 하듯 우리의 모든 미래가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여의도가볼만한곳으로 국회의사당입니다. 국회의사당을 단 한 번도 안 가본 우리 조카들이 물어보더라고요. 국회의사당에 안에 들어갈 수 있어? 공무원들만 갈 수 있는 거야? 가면 뭐가 있어?라고 질문이 쏟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조카들과 함께 국회의사당을 한바퀴돌고 산책도 하고 국회도서관에 가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현재는 코로나19으로 인해서 국회의사당에 있는 국회도서관은 2020년 2월 24일부터 재공지시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슬기로운 주부생활 워킹맘이 추천하는 국회의사당 볼거리 2가지를 추천합니다.

1. 국회도서관 소개 

 

국회도서관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하자면 국회도서관내에는 다양한 그림 전시 작품들이 있으며 디지털정보센터가 있어서 CD, DVD, 비디오테이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자료를 볼 수 있고, 특히 사용을 편리하게 하려면 디지털정보센터 좌석예약시스템이 있어서 사전 예약을 하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정말 무더운 재작년 이맘쯤에 친구와 약속을 했는데 2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 국회도서관 디지털정보센터를 이용했는데 와우 이곳이 저에게는 거의 라캉스였습니다. 라이브러리 + 바캉스 = 라캉스 (*제가 만든 신조어예요) 무더운 여름 라캉스만큼 좋은 게 없거든요.  특히 가장 좋았던 건 좌석을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또한 작년에 새롭게 생겼던 I got everything이라는 국회도서관 커피숍이었어요. 이곳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저렴한 커피를 맛볼 수 있었어요. 여기서 구매한 음료는 반입이 가능했었고, 음료 외에도 샌드위치류가 있어서 식사대용으로 이용이 가능해서 점심시간에 직장동료들과 책도 볼 겸 잠시 들러서 간편 점심도 했어요. 노트북 충전하는 콘세트로 구비되어 있어서 이용자가 모두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국회도서관 내부가 굉장히 넓었고 깔끔하고 노트북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개인 독서실처럼 되어 있는 개인 공간에서부터 대화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세미나실 같은 오픈형 공간에 그리고 확 트인 전체적인 분위기가 주는 자유로움이 도서관을 찾는 국민(ㅎㅎㅎ)으로 최고였어요. 

 

국회도서관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중앙홀이 제가 자주 이용했던 곳 중에 하나입니다. 잠시 2,3시간 정도 공부하기 좋고 책 읽기 좋아서 자주 사용했던 곳인데... 참으로 코로나 19로 인해서 국회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어서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릅니다. 

 

서울 시민으로서, 집 주변의 작은 도서관, 국립도서관 등 모든 도서관들이 문을 닫고,  예전에 소소하게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던 행복이 없어지니 작은 것에 더욱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국회의사당 주변 산책로

 

제가 사무실에서 잠시 일을 보는 동안 남편이 딸을 데리고 국회의사당을 끼고 있는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했는데 저희 딸이 엄마 여기 백화점 진짜 넓다 ㅎㅎㅎ라고 하더라고요. 아이의 눈에는 국회의사당이 마치 고풍스러운 백화점처럼 보였나 봅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산책로와 여기저기 볼거리가 너무나 많았어요. 멋진 분수도 못 수 있고 작은 연못에 아주 포동포동 살이 찐 잉어도 볼 수 있고 한바뀌 제대로 돌려면 족히 1시간은 걸리는듯했습니다. 그리고 넓게 펼쳐진 공간이 아이들 그리고 여의도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훌륭한 산책코스인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국회 의사당만인 아닌 모든 곳이 제한적일 수 있겠습니다만, 나중에 여의도 가볼만한 곳, 서울가볼만한곳으로 국회의사당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저녁노을 앞 국회의사당역모습입니다.

너무나 아름답더라고요.

국회의사당역앞에서 아름다운저녁노을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