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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엄마가 결혼하기 전부터 극찬했던 제습기 사용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엄마가 극찬하는 제습기를 왜 사야 하는지 물어보니, 묻지 말고 써보면 안다고 더 이상 말도 못 하게 하네요. 그래서 구매를 하게 되었고 사용한 지 2년째 되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왜 엄마가 이유도 묻지 말고 그냥 쓰라고 한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참 신통방통하면서 집에 냉장고와 세탁기가 필수로 있듯이 제습기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비 신혼부부 또는 집에 제습기가 없는 분들, 곧 출산하셔야 하는 모든 제습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슬기로운 주부생활의 워킹맘이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있는 그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1. 제습기는 언제 써야 하나요?
저는 집에서 제습기를 365일중에 비가 오는 시기에만 사용합니다. 비가 오기 전, 비가 왔을 때, 비가 온 후에 사용하는 게 바로 제습기입니다. 비가 오기 전에 상당히 눅눅한 날씨가 여러 날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보통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 있는데 바로 살고 있는 집의 바닥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바닥은 강화마루인데 비가 오기 전에 맨발로 돌아다니면 눅눅한 습기가 강화마루와 만나서 상당히 끈적거립니다. 그러한 끈적거림은 제가 발을 씻고 안 씻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눅눅할 때 느끼는 부분입니다.
비가 오면 오히려 바람이 많이 불고 시원하기 때문에 바닥은 괜찮으나 빨래가 눅눅합니다. 마르지 않고 쾌쾌한 냄새를 동반하여 비 올 때 옷을 빨고 말릴 때 제습기를 찾습니다. 그리고 비가 온 뒤, 햇빛이 들지 않고, 습기가 굉장히 많을 때 옷도 안 마르고 이불도 냄새나고 평소 부드러운 이 술의 뽀송뽀송함은 사라지고 꿉꿉합니다. 즉, 비만 오면 찾는 게 바로 제습기입니다.
2. 제습기를 쓰면 뭐가 좋은가요?
아까 3가지 경우에 제습기를 사용할 경우,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뽀송뽀송한 바닥의 느낌과 빨래에 냄새가 나지 않고, 상쾌한 공기를 만들어주고, 특히 집에서 느껴지는 뽀송뽀송함이 있습니다. 거참 설명하기 사기꾼같네요. ㅎㅎㅎ 저만 느끼는 걸까요? 저는 바닥이 습기가 있으면 미세하게 끈적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발을 깨끗이 씻고도 이런 느낌이 나면 바로 ~~ 돌려버립니다. 또한 습도가 높을 때 빨래가 마르면 쾌쾌한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이럴 때 항상 제습기를 돌리고 꽉 찬 물을 버릴 때 상당히 통쾌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물이 차서 버릴 때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럴까요? ㅎ
3. 제습기 브랜드 추천한다면?
저희 엄마는 위니아를 쓰고 있고, 저는 위닉스를 쓰고 있습니다. 엄마가 쓰는 브랜드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ㅎㅎㅎ 엄마가 위니아를 위닉스라고 말해서 저는 위닉스를 샀습니다. 나중에 왜 엄마거랑 다르지 라고 물어보니 위니아, 위닉스 비슷해서 생각나는 대로 말씀을 하셨다고 하네요. 어쨌든, 그런 스토리가 있었지만 위니아도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위닉스도 모두 좋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위닉스제습기는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4. 위닉스 제습기 사용하면서 편리한점은 어떤 건가요?
1. 작동하기 쉽고, 물버리기 쉽고
저는 위닉스제습기를 보통 잠에 들기 전에 창문을 모두 닫고 제습기를 돌려놓고 잠에 듭니다. 그러면 다음날, 완전 꽉!!! 물이 찬 통을 발견하죠. 동시에 뽀송뽀송함에 기분 좋게 일어납니다. 소리가 살짝 큰 편이긴 한데, 틀고 잠을 자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정도면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복잡하지 않고 그냥 전원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약풍 강풍 이 정도는 선택할 수 있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물통 뺴기도 좋고, 넣기도 편리합니다.
2. 방마다 움직일때마다 이동을 해야 하는데 바퀴가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딸아이가 잠자기 3시간 전에 위닉스제습기를 돌리기 위해서 거실에서 방으로 이동할 때 위에 손잡이를 들고 이동하기 쉬워서 좋습니다.
3. 숫자로 상태를 알려줘서 해야할 때와 하지 않아도 될 때를 알려줍니다.
체감으로 습도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할 때 버튼을 누르면 현재 공기 상태를 숫자로 보여줍니다.
저는 55%가 넘으면 제습기를 바로 돌립니다.
4. 방에 있는 옷장을 열고 제습기를 돌려주면 옷들이 뽀송뽀송해집니다.
제가 자주 하는부분인데, 비 오고 나면 옷장에 걸어놓은 옷들이 상당히 눅눅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옷장을 모두 활짝 활짝 열로 8시간 정도 돌리면 와우~ 옷들이 상당히 상태가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5. 제습기통에 물이 꽉 차면 알아서 멈추고, 물을 비워주면 알아서 다시 작동합니다.
처음 사용할때 남편과 저는 물이 다 차면 어쩌지 라고 서로 새벽이 깨서 끄자!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위닉스 제습기는 알아서 물통에 물이 차면 멈추더라고요. 그리고 위닉스 제습기에 물을 비워주면 다시 작동했습니다.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4. 위닉스 제습기 사용하면서 불편했던점 어떤 건가요?
1. 조금 무겁습니다.
위닉스 제습기를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알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묵직~~ 합니다. 그래서 제습기를 밀고 이동할 때 보면 물이 꽉 찬 상태에서 움직이면 상당히 무겁고 뭔가.. 무게감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저는 복층에서 살 때 이걸 들고 왔다 갔다 할 수 없어서 에휴.. 남편이 올 때만 움직였는데 남편도 뭐야 이거 왜 이렇게 무거워 그러더라고요.
2. 물을 버리고 플라스팅 뚜껑을 열어놓고 잘 말려줘야 합니다.
제가 물을 버리고 말리지 않고 넣었더니 각진 모서리 사이에 곰팡이가 펴서 뜨앗!! 놀랬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제대로 사용을 못하고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 쓰게 되면 당연히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건 당연하지만, 그걸 모르고 사용을 해서 한번 곰팡이가 생긴 이후로 물을 버리고, 안 쓸 때는 꼭 뚜껑을 열어서 말려야 다음에 사용할 때 좋습니다.
전원을 켜면 집의상태의 습도를 알려주더라고요.
자동제습을 돌리고 창문을 닫고 돌려주면 끝!
저녁에 잠자기 전에 촬영한 물높이예요. 손톱만큼 물이 있었죠?
다음날 아침에 보니 물이 꽉차있었어요.
물이 꽉 찬거 보이시죠? 도대체 이 물들은 다 어디서 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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