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가이드 2017년에 선정된 서울맛집중에 하나로 사대부집곳간이예요. 사대부집곳간은 저희 가족모임으로 자주 갔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한동안 못가보다가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사대부집곳간의 매력은 한식반상과 함께 먹는 뷔페예요. 하지만 코로나로 뷔페는 오픈했다가 닫았다가 하다가 결국은 지금은 뷔페는 운영하지 않고 한식 반상으로만 운영하고 있어요.
사대부집곳간 운영시간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로 24 정경련회관 50,51 / 전화번호 : 02.2055.4441
운영시간
점심반상 | 오전 11:30 ~ 오후 3:00 *점심 마감 - 오후 2:00
저녁반상 | 오후 5:00 ~ 오후 9:30 *저녁 마감 - 오후 8:30
준비시간 | 오후 3:00 ~ 오후 5:00
사대부집곳 입구가 조금은 바뀌었더라고요. 실내 온실팜이 생겼더라고요. 아직은 새싹인지 볼 수 있는건 별로 없었어요.
오랜만에 온 사대부집곳간의 뷰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의도에서 뷰가 가장 좋은곳은 정경련회관인것 같아요. 사실 63빌딩보다 훨씬 뷰가 좋은것같아요.
제가 오늘 먹어본 메뉴는 총 3가지였어요. 송이버섯골동반, 제주은갈치구이반상, 전복갈비찜반상
송이버섯골동반 반상
골동반은 비빔밥의 옛말인데요. 향긋한 송이와 수란, 조튀김 등 다채로운 재료들을 함께 넣어 고소한 들깨 양념장으로 비벼먹는 별미 반상이예요. 금액은 28,000원이예요.
8가지 반찬이 소박하지만 맛이 강하지 않고 좋았어요.특히 물김치가 너무나 맛있었어요. 명태전은 평범한 맛이었어요. 고추는 강하지 않고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특히 들깨 양념장은 너무나 맛있었어요.
송이버섯 비빔밥은 건강한 맛이었어요. 버섯의 부드러운 식감과 특히 고소한 들깨 양념장이 맛이 좋았어요.
이게 바로 들깨 양념장이예요. 꼭 나중에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고싶은 양념이었어요.
전복 갈비찜 반상
전복 갈비찜은 주말 및 공휴일은 한정수량만 제고되어 소진 될 수 있다고 해요. 전복과 갈비를 간장 양념으로 부드럽게 맛을 낸 갈비탕 반상은 메뉴중에 가장 비싼 37,000원이예요.
재료들이 잘 어우러진 정갈한 갈비상이예요. 모든 재료들이 둥글둥글 하죠? 그리고 갈비와 저복 대추 은행 밤이 잘 어러져 맛있는 갈비찜맛이었어요.
반찬은 모두 동일했어요. 그래서 조금은 심심했어요.
제주 은갈치구이 반상
제주 특산물 은갈치를 노릇하게 구어 제공되는 생선구이 반상인데, 갈치가 정말 통통하고 맛이 최고로 좋았어요. 금액은 34,000원이예요.
사진과는 조금 다른데 갈치가 훨씬 통통하고 맛이 좋았어요.
밥은 뜨거운 무쇠솥밥으로 나오고, 정말 쫀득쫀득한 밥이 제공되요.
오랜만에 맛있는 한식 반상을 먹었는데 배가 너무나 든든했어요. 심지어 저녁까지도 배가 고프지 않아 한끼 식사의 중요성을 깨달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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