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직장인에게 있어서 아침시간은 얼마나 시간을 단축하느냐에 따라 출근시간을 결정합니다. 저는 아이랑 항상 신나게 놀아주다 보니 저녁에 머리를 미리 감으면 아침에 머리가 눌려 그거 처리하느라 시간이 너무나 걸립니다. 반대로 아침에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멀리 빨리 말리고 스타일링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좋은 헤어드라이기는 필수입니다.
나름 빨리 말리는 강력한 소닉 드라이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언니 집에 가서 경험하게 된 신세계 다이슨을 경험하고는 금방 사랑에 빠지게 되어 저도 바로 따라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정도 사용하고 난 저의 후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다이슨 에어랩 배럴 사용하는 방법
구매한 지 3개월이 지난 흔적이 있어서 언박싱은 아니에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4가지의 배럴들이에요. 4가지 배럴을 잠깐 소개해볼게요.
1,2번 배럴 왼쪽부터 긴 머리 끝부분은 아주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해주고,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겨주는 최고의 스타일러 배럴이에요. 바람 방향에 따라 2종류이지 같은 기능이에요.
3번 배럴은 뒷머리 손질할 때 주로 사용하는 기능인데 특히 긴 머리 안전하게 머리 손질할 때 좋아요.
4번 짧은 머리끝을 쏙 넣는데 주로 사용하는 배럴이에요. 최고의 만족도의 기능이에요.
이건 에어랩 중 제가 가장 많이 쓰고, 가장 많은 만족도 높은 것으로 머리를 말릴 때 쓰고 있는데 정말 최고예요. 빨리 말릴 뿐만 아니라 손상도가 매우 적은 편이에요.
처음에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볼륨 앤 셰이프예요. 이름이 길어서 저는 다이슨 에어 랩이라고 불러요.
스타일링에 맞게 배럴을 끼우면 되는데, 긴 머리용, 단발머리용은 스타일링 자체부터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 맞게 사용을 해야 해요
메인과 연결하는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끼우는 홈이 있는 거 보이시죠? 그곳에 끼우면 돼요. 저희 남편은 트랜스포머 드라이기라고 부르더라고요
이렇게 끼우면 끝이에요. 그리고 뒷부분에 잠금장치가 있어요. 잠근 버튼을 아래로 누르면 배럴들이 분리가 돼서 뺄 수 있어요.
사용을 한 번도 안 해보면 그냥 힘으로 빼려고 하는데 절대 그러면 안된다는 사실! 그리고 끼울 때는 굳이 버튼을 눌러서 넣거나 하지 않아도 돼요. 그냥 끼울 수 있어요.
본체에 있는 버튼은 심플한 구성이에요.
바람 속도는 3단이고, 온도제어도 3단이에요. 아주 심플하죠?
처음에는 예쁘게 관리를 했는데 점점 관리 소홀하다 보니 이렇게 선이 나 온상태에서 관리를 하고 있네요.
그럼 지금부터 헤어 스타일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장대 유리창에 부착해놨는데 지금은 전혀 보지도 않지만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코안다 기술은 공기역학을 활용해서 젖은 모발을 감싸서 과도한 열 손상 없이 바람으로 감싸줘서 내 스타일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것입니다. 용어가 쓰여있어서 그렇지 쉽게 말하면 바람으로만 스타일링한다 라고 이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처음 다이슨 에어랩 사용할 때 하면 안 되는 사례입니다.
머리를 많이 잡아서 스타일링하면 원하는 스타일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머리카락을 조금만 잡아서 끝부분을 잡고 바람의 방향에 맞게 올라가면 끝머리의 스타일링이 확 살아납니다.
남편이 도와준다며 머리를 잡아주었지만 조금은 많이 불편했습니다. (미안해요~)
보이시죠? 이렇게 컬이 예쁘게 나옵니다.
시간을 많이 두고 바람을 쏘면 컬이 탱글탱글해지기도 하지만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
영상으로 다이슨에어랩 사용한 것으로 보시면 훨씬 이해가 잘 될 것 같아서 찍어보았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긴 머리 사용방법
머리카락을 잡고 돌돌 말아준 다음에, 열을 뜨거운 바람으로 10초 했다가 차가운 바람으로 10초 한 다음에 5초 정도 후에 빼면 컬링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습니다.
그럼 슬기로운 주부생활의 다이슨 에어랩 사용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뭐였나요?
기능에 따라서 빼로 부착하는 게 번거로워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은 충분히 참을 수 있습니다.
다이슨의 모든 기능이 익숙하기 전까지는 그냥 불편합니다. 약 1주 정도 사용하고 익숙해지니 스타일링도 잘될 때부터는 참 편리했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뭐였나요?
머릿결 손상이 적어서 참 좋았습니다. 저는 머리숱도 많고, 곱슬머리여서 머리 말릴 때 잘 못 말리면 머리카락이 붕떠서 정말 이상한데 다이슨 에어 랩으로 잘 정돈하면서 하면 참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단발머리 끝부분을 안으로 쏙 넣을 때 깔끔하게 넣어져서 너무너무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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