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가보셔야할 곳이 있어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 한식당 '경천사탑 두레'입니다.
박물관 내에도 많은 시설이 있지만, 1층에 위치한 정갈한 한식당 <경천사탑 두레> 와 같은 곳은 정말 꼭 들려야할 맛집인데요.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 안에 있는 '경천사탑 두레'를 소개해드릴께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국립중앙박물관에 거울못식당이 제일 많이 검색이 되더라구요. 저는 한정식을 맛보고 싶어 찾아보니 한정식 <경첩사탑두레>가 있더라고요. 검색하기 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이렇게 멋진 식당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이번에 직접 가보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너무 좋았어요.
1. '경천사탑 두레' 위치 & 분위기
'경천사탑 두레'는 국립중앙박물관 내부 에 위치해 있어요. 처음 오신 분이라면 어느 건물 안에 있는지 조금 헷갈릴수 있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을 바라볼때 오른쪽 건물이예요. 오른쪽 건물이란 상설 전시관을 말하는데, 유료 특별전시관 반대편이예요. 아래 사진의 건물이 바로 경천사탑두레 식당이 위치한 곳이예요.
경천사탑 두레는 특히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경천사 10층 석탑 이 보이는 전망이 보입니다.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무료 전시관 1층 복도 맨 끝쪽 ( 보안 검색대 지나서 맨 안쪽)
- 운영 시간: 11:00 - 18:00 (라스트 오더 17:00) / *토요일, 수요일 11:00 - 21:00
- 좌석: 약 50석 크기
내부 인테리어는 한옥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느낌입니다. 마치 고즈넉한 한옥에서 정원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느낌이 들어 너무나 편안했어요. 천고가 높아 특히 더 여유롭게 식사를 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부모님 함께 식사를 하러 온다면 더욱 추천할만한 식당 입니다.
2. '경천사탑 두레' 대표 메뉴 & 추천 요리
경천사탑두레는 정갈한 한식 메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방문하게 된다면 만족할만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백반집보다는 가격대가 있지만, 한정식집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예요. 특히 모든 반찬들이 간이 쎄지 않아 정갈하게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었어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1인 한상 차림으로 나오기 때문에 같이 나누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4명이서 방문해 다양한 맛을 맛보기 위해 각각 다른 메뉴들을 주문했는데 모든 한상 차림이 참 맛이 좋았어요.
1. 국보한상차림코스 (1인 ₩55,000)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정식 코스 메뉴인 국보한상차림코스 는 한정식 스타일의 코스 요리로, 7가지의 코스 요리가 나옵니다. 죽 -전-샐러드-잡채-생선요리-불고기&식사- 후식까지 갓 지은 밥과 다양한 코스들이 함께 제공됩니다. 시즌에 따라 반찬이 구성되어 있고, 신선한 나물이 곁들여 나오는데, 두레의 모든 음식은 즉석에서 조리되어 매우 맛있고 정갈한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국보 한상차림코스는 4인 이상의 사전 예약만 가능합니다.
2. 두레정식 (1인 ₩23,000)
담백한 떡갈비와 함께 나물 반찬, 된장찌개, 갓 지은 밥 이 제공되는 인기 대표 메뉴입니다. 반찬 구성은 7첩으로 간이 쎄지 않아 한입으로 먹기 참 좋았습니다. 반찬이 다양한것과 너비아니 구이가 남녀노소, 어린아이 할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맛입니다.
단점이라면, 너비아니 구이가 작고 앙등맞은 사이즈였다는거!
3. 제육볶음 (₩17,000)
매콤 달콤한 돼지고기 양념볶음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입니다.
따뜻하게 지은 밥과 다양한 구성의 반찬이 어우려져 매콤한 제육볶음 맛 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번쯤 맛보면 좋을, 제육볶음 매운것을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4. 뚝배기 소불고기 (₩18,000)
달콤하고 짭쪼름한 뚝배기 소불고기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호불호 없이 모두 맛있게 즐겨먹을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불고기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맵지 않고 간이 딱 잘 맞는 소불고기 정식은 한번쯤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소중한 추억 & 추천 포인트
📌 장점
✔️ 국립 중앙 박물관안에 위치해 있어 정갈한 식사와 동시에 약간의 박물관 관람이 가능해 주말에 나들이 추천
✔️ 고즈넉한 한식당 분위기 , 독특한 느낌의 인테리어
✔️ 정갈한 한식 메뉴 제공 – 건강하고 풍성한 맛
✔️ 외국인 방문 시, 한국 전통 음식 체험 장소로 제격
✔️ 단체 가족 모임, 정갈한 한정식 장소로 적합
📌 단점
❌ 경천사탑두레 식당을 이용한다고 주차요금이 무료는 아님 (하지만 박물관 주차요금은 높은편은 아님)
❌ 주말, 평일에는 식사 시간대는 웨이팅 있을 수 있음 – 예약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시간 조정 필요
4. '경천사탑 두레' 방문 꿀팁!
✔️ 점심 시간(12시~1시) 피해서 방문하기 – 평일 방문했는데, 웨이팅 시간이 약 30분 이었음 (앞팀에 20팀)
✔️ 박물관 구경 전 또는 후 방문 계획 – 오전 늦게 점심 식사, 또는 식사 후 박물관 관람이 좋을듯함
✔️ 외국인과 함께하는 방문 코스 – 어색한 대화 타이밍 꽉 꽉 채워주는 장점
✔️ 식사 후, 산책 코스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식사 와 산책까지 한방에 즐길 수 있는 장점
🎯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시 계속 들려야 할 곳!
국립 중앙 박물관을 찾았다면,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분위기와 한식의 정갈한 맛까지 함께 즐기는 것이겠죠?
'경천사탑 두레'는 박물관 내에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한식당 으로, 전통미와 현대적인 배열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입니다.
늘 친구들과 핫플 아니어도 고즈넉한 국립중앙박문관에 와서,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박물관 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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