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주부생활입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가 흰색 국물의 라면이 눈에 띄어 오뚜기 굴진짬뽕을 샀어요.
굴진짬뽕은 예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처음 먹어보게 되어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해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끊여서 먹었어요.
왠지 굴짬뽕이라고 해서 건더기 스프에 해물들이 정말 많을거라고 기대지만, 라면봉지의 사진과는 다르게 그저 평범한 해물 건더기 수프들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미역국 라면이 건더기는 최강 중에 최강이에요.
오뚜기 굴진짬뽕 맛을 평가해볼게요.
1. 시원하고 또 먹고 싶게 만드는 국물
굴진짬뽕의 국물은 정말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지금처럼 겨울철의 먹는 굴진짬뽕 맛은 최고 중에 최고였어요. 다만 라면 이름처럼 굴맛이 특출 나게 난다거나 하지 않았어요.
2. 살짝 매운 국물 맛이었어요.
생긴 것과는 다르게 약간의 불맛과 동시에 매운맛이 있었어요. 처음 라면을 먹을 땐 몰랐는데 국물을 먹으면서 느끼게 되었어요.
역시 마지막에 넣은 유성 수프의 향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불맛과 매운맛의 역할을 하네요./
3. 굴진 짬뽕의 칼로니 빨간 스프의 일반 라면과 특별한 차이가 없어요. 오히려 신라면보다 높더라고요.
굴진짬뽕의 칼로리는 530kcal이고요. 신라면 칼로리는 500kcal였어요. 혹시나, 흰색 국물 라면이 오히려 더 적을까 했지만 큰 차이는 없었어요.
비록 출시는 조금 되었지만 처음 먹어본 저로서 오뚝이 굴진 짬뽕은 5점 만점에 4.2이랍니다.
맛은 좋았지만 건더기 수프의 아쉬움을 별점으로 표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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