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처음이야 진안 가볼만한곳 여행지 5곳 추천
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여행,맛집생활

여기는 처음이야 진안 가볼만한곳 여행지 5곳 추천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0. 12. 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코로나 시대 여기만큼은 최고의 여행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진안은 고도가 높아서 공기가 맑을 뿐만 아니라 어딜 가든지 사람이 많이 않고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안전한 언택트 여행지로 최고였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11월 말인데도 전라도라서 그런지 많이 춥지 않았고, 날씨가 다소 어두운 것 빼고는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최고였습니다. 

 

진안 여행지를 다니면서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지 않아서 좋았을 뿐만 아니라,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진안 가볼만한곳으로 여행코스를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이산 연인의 길_ 산책 총 1시간 소요

주소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로 130

마이산에 오시면 꼭 한번 연인의 길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연인의길은 블로그에는 검색이 되는데 주소 검색은 안 나와  물어물어 길을 찾았습니다. 마이산 연인의 길을 올라가는 길은 전기차만 이동할 수 있더라고요. 혹시라도 전기차가 아니라면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없답니다. 연인의 길은 산책하기 참 좋은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올라가서 내려오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올라가는 중간에 포토존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그럼 저랑 같이 마이산 연인의 길 올라가 보실까요?

지금 보는 사진은 마이산 연인의길의 마지막부분에 프로포즈 존이예요.  결혼하기 전 남편의 포로포즈의 포즈와 똑같아서 그때 기억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사랑의 추억 존이예요. 연인이 손을 잡고 있는데 정면에서 보면 손에 쏙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예요.
마이산 연인의길 올라가는 길이예요. 가을의 마지막 모습인것 같아요.
이곳은 연인이 뽀뽀하는 존이예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키스 존인데 이 또한 참 재미있더라고요.
연인의길은 볼거리가 참 많더라고요.
초입에 있었던 스마일 존은 머리스타일이 참 재미있는 아저씨가 두팔을 벌려 허그하는 장면인데 이색적이지 않나요? 
연인의길을 걸으면서 참 좋았던 점은 단 한사람도 마주치지 않았다는거예요. 사람이 많이 않고 여유롭게 여행에 온것 같아 여유롭고 참 좋았어요.

 

2. 마이산 

저는 마이산 연인의 길을 통해서 올라가서 마이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을 통해 가게 되었어요. 마이산은 산 모양이 마치 말의 귀 모양이라고 하여 마이산이라고 이름이 지어졌어요. 참고로 마이산은 백악기 역암 지오 트레일이 있어요. 마이산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면서 마이신의 지질과 생태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구간으로 2가지 구간이 있어요. (사진을 통해서 미리 가기 전에 문의를 하시길 바라요.)

 

마이산 지오트레일이예요. 제가 갔을때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나무 계단으로 천천히 올라오니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이었지만 말없이 올라갔네요.
이렇게 계산 끝에는 숫자가 쓰여 있어요.
연인의 길 끝에서 계단을 올라 약 10분 올라가니 마이산의 자태를 볼 수 있었어요.
마이산은 사진으로 본것과는 달리 자세히 보면 어마어마한 산의 크기에 깜짝 놀랐어요. 바위가 바로 눈 앞에 있으니 한창을 멍하지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마이산 올라가는 길이예요. 경사가 높지 않고 올라가는 길도 안전하게 되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마이산에 말이 있네요 이런 모습들도 귀엽고 앙증맞았어요.
올라가는 동안 마이산의 맑은 공기와 새소리 그리고 피톤치드가 가득했어요. 진정한 힐링여행을 떠난듯 했어요.
끝까지 등반을 하고 싶었지만 바람이 쎄서 가다가 결국 돌아왔어요. 바로 아래에 있을때는 바람도 불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무섭더라고요.

진안 마이산 실제로 보면 정말 깜짝 놀랄 만큼 크더라고요.

 

3. 마이산 미로공원 _산책 30분

주소 : 전북 진안군 진안읍 중앙로 67

마이산 미로공원은 관리가 잘 되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구석구석 미로를 찾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재미있었어요. 미로공원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더라고요. 참고로 미로공원은 진안 역사박물관 바로 옆에 미로공원이 있고,  2개의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날씨가 쌀쌀해서 제대로 놀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참 뛰어놀기 좋았어요.

미로공원은 봄에 오면 놀만한 곳이 참 많을것 같아요. 쌀쌀해진 날씨에는 외부에서 뛰어 놀기 힘들것 같더라고요.
작지만 미로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멀리서 마이산도 보이죠?
마이봉미로는 수마이 미로와 암마이 미로가 있어요.
미로공원의 모습이예요.
빨리 나가고 싶었는데, 미로를 바로 찾지 못해서 한참을 헤매게 되었어요.
여기가 암마이 미로인데 가지는 않았어요.
수마이미로는 작지만 메이즈러너를 상상하며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4. 진안 섬바위 - 캠핑 클럽으로 유명해진 곳

주소 : 전북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진안 섬바위는 3번째 방문이지만 참 아름다운 곳이에요. 지난번에 갔을 때는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아무도 없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경이로운 섬바위 풍경을 한눈으로 볼 수 있었어요. 섬바위는 올 때마다 느낀 점인데, 어떤 시선에 따라 바라보는 냐에 따라 여러 가지 풍경을 가진 곳이어서 참 신기했어요.

 

섬바위는 마치 외국에 온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음산한 기분도 들고 참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날씨는 분명 밝고 좋은데 살짝 안개가 껴서 그런지 너무 등골이 오싹했어요.
조용한 풍경 가운데 물고기 소리와 평화로운 시간이 멈춘듯 진안 섬바위는 정말 힐링명소중에 한곳이예요. 조용히 앉아 풍경을 바라보며 한창을 생각만 했어요.

 

5. 진안 용담 가족 테마 공원

주소 : 전북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1221-6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용담 가족 테마공원이에요. 말 그래도 가족 테마 공원이지만 가족이 아니어도 누구나 와서 뛰어놀 수 있는 곳이었어요. 공원 내 12지를 연상시키는 해시계도 있고, 아이들 포토존도 있고, 참 넓고 뛰어다닐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소소하지만 좋았어요.

 

가족테마공원에 아이들이 올라갈 수 있는 작은 동물 조형도 있었어요.
비록 물은 없었지만 이런 공간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오랜만에 마스크 안쓰고 뛰어다니며 놀았네요. (올해 들어 처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날씨는 좋았지만 바로 옆 용담댐이 있어서 안개가 자욱했어요.
재미있는 길도 있고 서울과 가까이 있다면 매일 오고싶은 곳이었어요.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으로 전라도 진안만큼 최고인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사람도 없었지만 더불어 여유롭고 자연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