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닭강정공장 맛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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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닭강정공장 맛본 솔직 후기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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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주부생활입니다. 저는 정말 정말 닭강정에 맥주 한잔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퇴근길 집으로 바로 못 가게 만든 서촌 닭강정 때문에 결국 경복궁 역을 들려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칼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포장하게 만든 서촌 닭강정 공장 솔직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서촌닭강정공장은 경복궁역 3번출구로 나와 조금만 내려가시면 보입니다. 

서촌닭강정공장 앞에 줄 선 사람들이 뭘 사나 옆에서 지켜보니 가장 인기 메뉴는 바로 바삭매콤 닭강정이었습니다. 조금은 민망스럽지만 맛을 볼 수 있는지 여쭤보니 긴 이쑤시개로 맛을 볼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한입 먹고 완전 깜짝 놀랄만하 바삭함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만 먹는다면 불타는 땡초닭강정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매콤 욕구 타올랐지만 누르고 4살 딸아이와 시부모님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다시 고민해봤습니다. 
주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맛 선택하고- 사이즈 선택하면 되는데 왜 이리 선택 장애 있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고르느라 한참 애먹었습니다.  

서촌닭강정공장은 100% 부드러운 닭다리 정육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결국 고민하다 추워서 결정한 저의 선택은 바로, 달콤맛과 대박스를 선택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너무 추워서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는 동안 침이 너무 고여 결국 테스팅 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민망한 기다림에도 사장님 2번이나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사장님 혼자 주문받고 닭 튀기시고, 양념 만들어서 닭강정 만들고 열일하시지만 손이 빠르지 않음을 감지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추워도 천천히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주는 사장님에게 맛있게 만들어주시기에 춥다고 할 수 없었습니다. 
서촌닭강정공장은 배달도 되지만 QR 코드 찍고 들어가면 메뉴선택과 결재도 한번에 되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닭강정 포장하고 남은걸 바라보며 바로, 맥주생각이 났습니다. 코로나가 없었더라면 그냥 서서 맥주한잔과 닭강정을 한입 쏙 먹고 싶었습니다. 
포장도 센스있는 문구가 써있었는데 그건 바로 단골이 됐으면 이라고 써있더라고요. 센스 있는 문구에 집에서 피식 웃었습니다. 
포장지는 더 센스가 있더라고요. 그건 바로, 너무 맛있어서 자꾸 주문하게 될지 몰라요.

집에서 닭강정 사진 찍으려다가 포장을  찍으나 먹고 싶은 마음 또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짜잔 드디어 제대로 먹을 시간이 왔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저를 포함하여 우리 가족이 맛본 서촌닭강정공장 실제 먹어본 후기 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슬기로운 주부생활의 가족이 맛본 서촌 닭강정 공장 솔직한 후기입니다.

1. 닭강정의 바삭함이 진짜 맛있었다.

2. 달콤한 맛이 입에 쩍쩍 달라붙어서 먹는 걸 멈출 수가 없었다.

3. 하트, 별 등 다양한 쪼랭이 떡이 닭강정과 잘 어울렸다.

4.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을 텐데 포장해서 살짝 식으면서 생긴 수분에 의한 눅눅함이 있어서 시간이 조금 지난 바삭함이 있어서 아쉬웠다

 

하트모양 닭강정을 쏙쏙 집어 먹으며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견과류도 풍성하고 달콤함과 견과류의 진맛 고소함이 더해져 맛있는 닭강정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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