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주부생활 망원시장에서 재난지원금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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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주부생활 망원시장에서 재난지원금쓰기

by 슬기로운 주부생활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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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긴급재난지원금 포스팅을 하고자해요.

 

긴급재난지원금은 ?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Pandemic)에 따라, 

국내외 경제는 전례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되면서, 경제활동,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민생 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확대되어, 국민의 버팀목이 절실한 상황으로 

위기에 대응하여 국민생활의 안정과 위축된 경제회복을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국민 안정망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에서 지급하고 있는데,

일본은 온라인신청이 사실상 어려운 수준이라고 하네요. 온라인신청을 위해 카드나 핀 넘버를 받아야

하는데 약 한달 소요에다가 혹시라도 핀번호 잘못입력하면 관공서 가야하고, 

재난지원금은 약 10만엔(114만원정도됨) 우션발송이 시작되었는데..참

요즘 스마트 시대에, 그리고 스피드를 요구하는 이 시점에 일본과 우리나라만 비교해도 

참 다들것 같아요. 

 

물론 이 또한 문화이니 비판을 할 수 없지만 일본정부정책과 행정에 대한 고민은 해봐야 할것 같네요.

 

긴급재난지원금은 ?

전 국민 대상 가구예요. 지원수준은 4인 이상 가구 기준 100만이예요!

 

저희 가족은 4인 이상이어서 백만원 지원을 받게 되었어요.

국가에서 이렇게 지원금을 받은건 처음이라서 그런지 처음으로

오늘 서울망원시장에 가서 써보았는데 기분도 좋고 떨리더라고요. 히히

 

지급재난지원금 수단과 사용제한업종은요 ?

참고로, 저희 시부모님도 여쭤보신 항목인데요.

어디서 쓸 수 있냐고요? 신용,체크카드 사용 제안 업종이예요.

다소 혼돈이 있는것 같지만 여튼, 참고로 호텔 & 리조트 들도 사용이 가능한

지점들도 있으니 그동안 여행을 못가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지급 수단별 특성은?

재난지원금은 참고로, 2020년 8월 31일까지 사용을 하셔야 해요.

온라인에서 결제는 안되기 때문에 카드사에서 사용이 된다고 한다면

현장에가서 직접 카드로 결제를 하면 되요.

 

 

 

 

 

오늘은 딸에게 시장 구경해주고,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하하) 쑥스럽네요.

딸을 데리고 망원시장에 왔어요.

 

망원시장은 월드컵시장과 이어져 있는데 참 구경할게 많더라고요.

시장에 자주 올 기회가 없었고, 주무진 해산물 시장이 처음이고 오늘이 두번째 방문이예요.

예나는 시장이 무서운지 아빠 팔에서

절때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오랜만에 시장에 와서 먹을걸보니 어찌나 통제가 안되던지 꿀꺽꿀꺽 참느리 힘들었어요.

 

망원시장 맛집 베스트 5 소개해드릴께요.

 

1. 큐스닭강정 

   망원동 치킨 나혼자산다에도 방영하고 TV생생정보방영에도 나왔어요. 

   닭강정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희 부부도 줄서서 먹었지요.

 

2. 우이락 

    주말인데 젊은 사람들이 앉아서 술한잔 모둠전을 하는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명절 여기서 사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해보니 ㅎㅎ좋더라고요. 

    다음에 시어머니에게 한번 말씀을 드려볼생각이예요. 

    참고로 전종류가 엄청 많기 때문에 모둠전을 추천합니다. 앗 그리고

    육전도 인기가 많았어요.  

    홍어무침은 그냥 집에 갈 수 없었어요. 너무나 맛있어서, 포장했지요.

 

3. 맛양값

    여기는 5천원으로 칼국수와 함박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갑

    맛집이예요. 함박스테이크는 너무 맛있어서 포장은 기본! 그리고 양이

    엄청 많았어요. 저희 남편도 먹다가 포기했어요.

    그리고 착한가격도 매력이지만 이름이 너무 매력이예요.

     맛있게! 양많게! 값싸게! 진찌 매력 뽕뽕

 

4. 황우황소곱창구이 전문점

     비오는날, 여기서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셀프계란후라이가 무한 리필되고, 특히 모둠시키면

     곱창이랑 막창 염통까지 올인클루시브예요. 

 

5. 망원고로케

    고로케는 저희딸이 발견했어요. ㅎㅎㅎ 역시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죠.

    저희도 몰랐는데 예나가 끌고 가더라고요. 그래서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이 된 망원고로케 먹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결국 또,,, 포장

 

 

오늘 이렇게 저희 3식구는 8만원정도 장을 보고

두손 가득하게 부자가 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왔어요.

망원시장 정말 볼만한게 먹거리! 볼거리 엄청 먹을 게 많았어요.

 

오늘 장을 보고 오는 내내 한국에 사는 국민으로서

참으로 뿌듯하면서도 ㅠㅠ 국가가 빛이 늘어날까봐

괜시리 걱정드는 마음에 써도 되는걸까...후회도 하고

하지만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평소에 안오던 시장까지 오면서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어요.

 

THANK YOU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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