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여러분은 얼마나 사용하나요?
모든 주부가 다 그렇듯 밥솥은 한번 사면 잘 바꾸지 않는다! 그렇기에 첫 번째 선택한 밥솥으로 적어도 5년에서 10년은 쓴다.
나 역시 주부생활 약 7년동안 쿠첸밥솥과 함께한 세월이다. 지금까지 쿠첸밥솥으로 밥을 해서 먹은 모든 사람들의 피드백은 늘 한결같다!
" 뭐야? 나도 밥솥을 쓰는데 밥 너무 맛있는 거 아냐? "
요리 잘한다는 소리보다 밥이 맛있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기에 당시 샀을 때 비교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참 잘 선택한 건 사실이다. 내가 사용하는 밥솥의 브랜드는 <쿠첸>이다. 당시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선택한 건 확실하지만 성능은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확실한건 내가 선택한 쿠첸밥솥의 밥은 정말 맛있고 특히 스피드가 강점이다!
요즘 나온 쿠첸밥솥의 속도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밥을 15분 만에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놀라기도 한다.
"벌써 밥이 됐다고? "
밥을 할때도 먹을 만큼만 하기 때문에 밥솥에 밥을 할 때 어느 정도 넣어야 한다는 건 이제 전문가가 되었다.
내가 사용하는 밥솥은 <쿠첸밥솥6인용>이다.
손바닥만 한 플라스틱 1컵이면 딱 1.5인용의 밥을 지을 수 있다.
아주 쉽게 설명하면 2컵이면 2인용 밥이 된다 (배부르게 먹는다는 전제하에...)
우리 집 밥솥 패킹이 느슨해지기 시작했어요.
쿠첸밥솥을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사용한 지 5년 차부터 밥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열면 쿠첸밥솥뚜껑이
떨어져서 밥위에 올려져 있었다. 처음에는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밥이 질어서 떨어진 줄 알았다. 왜냐하면 항상 떨어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게 아니라 쿠첸밥솥패킹이 느슨해지면서 떨어진 거다.
정확하게 말해서 압력패킹이 느슨해진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보온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밥 가장자리가 마르기 시작하면서 아침에 한 밥이 저녁이면 조금은 찰지지 않고, 딱딱함이 느껴진 점이 가장 이상했다.
슬기로운 주부생활 절제소비 : 쿠첸밥솥 as 새 제품도 좋지만, 그럴 땐 소품을 바꾸면 된다!
쿠첸밥솥 말고는 다른 브랜드 밥솥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인지 수명이 다 되었다기보다는 부품을 바꾸면 된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쿠첸 소모품이 바로 보였다.
쿠첸밥솥 공식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니 금방 찾을 수 있었다.
혹시 나와 같이 밥솥에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나처럼 동일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점검을 해보기 바란다.
1. 밥을 할 때 본체와 뚜껑 틈으로 증기가 세고 있다!
2. 갓 지은 밥이 찰기가 없어졌다.
3. 취사 완료 시 증기 배출이 영 힘이 없어졌다.
4. 보온 중 밥 가장자리가 마른다. (나의 경우)
5. 보중 중, 밥에서 냄새가 난다.
쿠첸밥솥패킹 소모품의 가격은 19,000원이었다. 물론 엄청 저렴하지 않아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새 제품처럼 다시 밥을 맛있게 지어주니 충분히 구매할 만 요소이다.
주부의 경력은 짧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팁이기에 혹시 나처럼 밥솥에 문제가 있다면 꼭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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