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주부입니다.
STOP SHOPPING! START LIVING! BYE NOTHING!
저는 일주일 동안 노바이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했어요. 이유는 바로, 책을 읽다가 궁금해서 찾아보고, 검색해서 나도 한번 참여해 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죠.
세계는 낭비 최소화 열풍이 빠졌어요.
한국에서는 사실상 2년전부터 무지출 즉, 돈을 쓰지 않는 챌린지가 등장했어요. 그래서인지 제가 검색했던 유튜브 로직에 의해 각종 지출을 최소화하는 방법들을 보여주며 꽤나 합리적인 방법이 많더라고요.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최소 필요한 생필품, 교통비, 최소한의 식비를 제외한 나머지의 것들을 <노바이>하는 거죠.
그렇게 생각해보니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현금 쓰기더라고요. 왜냐하면 아무 생각 없이 쓱! 긁는 게 카드니깐요.
소비를 줄이기 전에 내가 가진 수중에 가장 쉽게 쓰는 걸 현금으로 바꾸고, 그 현금 쓰기를 최소화 하는것으로 시작하면 어떨까 싶었죠.
내가 할 수 있는 노바이 첼린지 리스트 작성해 봤어요.
1. 현금들고 다니며 현금만 쓰기 (일주일 목표: 3만 원)
2. 택시 타지 않고, 대중교통만 이용하기
3. 커피/디저트 대신 물마시기
4. 다이소 가성비 제품으로 대체하기
5. 있는 옷 재활용해서 입기
6. 필요한건 당근에서 사기
7. 냉장고 안 먹는 제품 털어서 소비하기
8. 안쓰는 새 제품들 당근에 팔기
9. 똑똑한 플렉스 하기
당장 할 수 있는 건 바로, 정리정돈이 첫 번째였어요.
챌린지를 하려고 보니 집에 뭐가 있는지 정리를 먼저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말이 챌린지이지 집안 대청소를 하게 된 거 있죠?
안 쓰는 물건과 새 제품을 분류하고, 당근에 팔아도 될 제품들 정리정돈을 했어요.
제일 신기했던건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쌓인 어메니티들도 세상에 잘 보관만 하고 안 쓰고 있더라고요.
유통기한이 있는데 왜 모아놨을까요? 그래서 생필품에 필요한 것들은 당장 쓰기로 했죠. 그렇게 모아보니 욕실 제품은 안 사도 되겠더라고요.
안 보는 책들과, 기분해도 좋을 책들, 특히 아이가 보는 동화책까지 이번기회에 기부를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아파트 입구에 아이들을 위한 동화 나눔 종이를 만들어서 기부했더니 하루 만에 동화책도 모두 없어졌더라고요.
옷도 얼마나 정리할게 많은지 그동안 보내준 옷이 그렇게 많은데 또 보내야 할 옷들이 산더미
이번 여름을 계기로 또 보내주기로 했어요.
똑똑한 플렉스 하기 , 이건 뭔가요?
말 그대로 아낄 수 있는 건 아끼되, 누릴 수 있는 건 현명하게 누리는 거예요.
카드사에서 주는 혜택들은 사실 잘 활용하면 오히려 똑똑한 소비에 플렉스까지 하는 거죠.
예를 들어 내돈내산 호텔 이용보다는 연회비는 다소 높지만 대신 호텔, 포인트로 역으로 받는 형태예요.
즉, 연회비는 곧 숙박권과 동시에 혜택을 얻는 거죠.
아코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여행을 다니면서 스마트한 플렉스를 할 수 있죠.
메리어트계열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죠.
골프장 또는 숙박권이 나오며, 여행보험 및 미각여행 등 문화를 누리기에 충분한 카드죠.
안 먹고, 안 쓰고 가 아니고,
집에 있는 것 먹고, 집에서 잠자있는 차 마시고, 집에 있는 것부터 소비하기
노바이 챌린지가 마치 안 쓰고, 안 먹고, 안 쓰고는 아니에요.
정확히 말해서, 집에 있는 것부터 소비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있는 1년 묵은 잼... 안 먹고 계속 쟁여주는 습관으로 인해서 발생된 것들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일주일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해요.
제 글을 읽는 여러분도 함께 동참하실 수 있다면 꼭 한번 리스트를 작성해 보시길 바라요.
일주일 챌린지 도전하면서 좋은 꿀팁이 있다면 저도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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