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맛집으로 유명한 진대감 삼합

이영자맛집으로 유명한 진대감맛집이래요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메뉴가 있는데 그건바로 부침개와 삼겹살이예요. 오늘따라 더욱 고기가 먹고싶은 날이었어요. 삼합을 먹을까, 삼겹살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진대감으로 결정했어요.

진대감은 어떤곳일까요?

진대감이 유명해진건 모두가 아시는바와 같이 이영자 맛집으로 방송에 나오게 되면서 원래도 유명했지만 더욱 유명해졌어요. 진대감은 고릴라에프앤디에서 운영하는 체인이예요. 서울에는 논현,서초,역삼, 신사, 교대 등 강남쪽에 많이 있었어요. 고릴라에프앤디에서 운영하는 곳중에 또 하나의 체인이 있는데 그건 바로 김일도 예요.

 

차돌삼합으로 유명한 진대감이 있다면,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가 있어요. 그 외 삼화 식당 1972와 진선로가 있지만 아직 오픈 전이라고 해요. 먹고 사는 것에 특히 외식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이런 식당들이 있으면 꼭 가서 먹게 되는것 같아요.

 

차돌삼합 진대감

진대감에서 식사하면서 가장 좋았던 바로, 손이 가지 않는거예요. 정확하게 말해서 고기를 굽고, 대화를 한다는건 참 멀티를 잘하는 사람에게는 쉬운거예요. 하지만 저는 두가지를 한번에 못하는 사람이고, 그렇게 하려면 빠르게 센스있게 움직여야 하는데 저의 성격상 그걸 잘 하지 못해요. 그래서  진대감에서 식사를 할때 참 편안했어요. 그 이유는 모두 구어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눈이 커진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누룽지 계란탕이예요. 계란탕이 그저 계란탕이겠지...했는데 아니 .. 계란탕이 너무나 맛있는거예요. 그래서 계란탕을 1인 1개를 주문해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