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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과자의 매력에 빠진 딸과 함께 요즘은 편의점 가서 과자 하나씩 사서 맛보는 재미에 빠졌어요. 6살 딸아이가 엄마도 과자 좋아하냐며 자기는 단거는 싫어한다며 껌을 사는 딸과 다소 바뀐듯한 모습이었지만 요즘 레트로 감성에 흠뻑 빠진 저에게 오랜만에 기쁨을 주는 과자가 있으니 바로 고소한 맛의 꼬깔콘이었어요.
어려서 손가락에 끼워서 먹는 재미와 친구들과 영화 볼 때 꼬깔콘을 먹었는데 자세히 보니 와우 나이도 저랑 비슷하더라고요. 즉 꼬깔콘과 저랑 비슷하게 태어났다는 동질감에 그냥 고민도 안 하고 바로 샀어요. 그리고 새우 마요 맛이어서 기대하고 사게 되었어요. 새우 마요 맛이란 과연 어떤 걸까 하고 기대하고 먹었는데 사실 엄청 진한 새우맛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꼬깔콘의 오리지널 맛보다는 살짝 더 고소한 맛이 나서 먹는데 쭉쭉~~ 입에 들어갔어요. 먹고 있으니 시원한 탄산수가 생각 나는 듯한 그런 맛이었어요. 약간 느끼함도 있지만 기분 나쁜 느끼한 맛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꼬깔콘 새우마요맛이 한정판이라고 하니 왠지 먹는 동안 한정판을 구매한 기분이 들어 뿌듯하면서 과자의 한정판이라니... 하면서 웃으면서 먹었답니다.
고소한 맛의 매력에 빠져 요즘 부쩍 과자를 많이 먹어 체중 조율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과자를 먹어서 요즘 살은 쪘지만 즐거운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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