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형카페인 디스케이프를 소개하고자 해요. 디스케이프는 이야기와 꿈을 디자인 하는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디노바' 프로젝트 중 하나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간 디자인을 매우 좋아해서 커피숍을 가게 되면 어느곳에서 지었는지 꼭 찾아보는 편인데 디스케이프는 스튜디오 디노바에서 지은 곳이더라구요. 일산 시골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디스케이프 이야기를 시작해볼께요.
디스케이프 뜻과 위치한 장소 소개
디스케이프는 Dream of Escape '꿈의 풍경' 이라는 뜻을 지닌 카페 디스케이프는 건축주가 그린 그림을 재해석해 건축으로 입체화 하였다고 해요. 한 사람의 꿈과 바람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늦은 밤, 우연히 올려다본 밤하늘을 쉼으로 공간으로 담았다고해요. 참, 요즘은 대형커피숍이 마치 미술관 문화 복합 공간 같은 역할까지 하니 고객의 입장으로서 대형 커피숍은 마치 또 하나의 박물관 같은 곳을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디스케이프 2층 공간은 전시 작품들이 있어서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작품을 잘 못해서 건들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노 키즈존은 충분히 이해가 되었어요. 디스케이프를 봤을때 여러 공간을 소개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건물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적색건물과 건축자재의 텍스처였어요. 굉장히 거친면이 주는 느낌이 차가웠지만 실제로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사람들이 주는 온기와 따뜻하게 들어오는 햇살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오히려 여유로움을 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1층은 3공간으로 나뉠 수 있는데 첫번재 넓은 창을 통해서 자연을 볼 수 있는 쪽과 두번째 음료와 베이커리 존이었어요. 세번째는 제가 본 가장 커피 숍중 독특한 구성이었는데요 좁고 넓은 통창을 통해 볼 수 있는 공간과 마치 공연이 이루어질것만 같은 무대같은 공간이었어요.
디스케이프 베이커리
일산대형커피숍들의 특징들은 바로 베이커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디스케이프에서 가장 맛있고 시그니처라고 생각하는 빵을 시켰는데 바로 디스케이프 파이였어요. 디스케이프는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 프랑스 밀가구 이즈니 버터 생크림도 프랑스산 100% 동물크림 등 최고급 재료만 사용하여 20시간 이상 저온 숙성으로 발표향이 좋고 소화가 잘되는 빵을 굽고 있다고해요. 디스케이프가 예술적인 커피숍인줄만 알았는데 간강을 생각하는 빵까지 판매하다니 빵을 사먹는 입장으로서 좋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디스케이프 시그니처 공간
제가 생각했던 디스케이프 가장 시그니처 공간은 2층이었어요. 다양한 예술 작품도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잘 관리된 분재도 볼 수 있어 자연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화된 공간이었어요. 특히 내부의 공간은 굉장히 어두웠는데 그것은 바로 조도를 낮추고 자연의광이 들어오게 설계한 덕분에 자연의 힘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또한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2곳이 있는데 그 공간 또한 바람과 주변의 조금은 볼 것은 없지만 그 또한 시골의 한 장면 처럼 와닿고 좋았어요. 디스케이프만의 매력이 있다면 가는길에 만날 수 있는 기찻길과 적색건물 그리고 자연에 집중하게 만드는 자연의 요소를 최대한 살린 공간이예요.
디스케이프 주차장안내
디스케이프 주차장은 앞뒤로 넓게 준비되어 있어 주차는 편안하게 할 수 있어요. 다만 돌자갈이 많아서 구두를 신고 다니기는 참 불편해요. 그리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때 가면 주변에 볼 것들이 많이 없어서 그부분을 제외하고 일산대형카페로서 나들이, 고양데이트 코스로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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