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때마다 생각나는게 있으니 바로 소고기육전이예요. 요즘 식당에 가면 육전이 있으면 꼭 주문해서 맛을 보는데 오늘은 제가 직접 만들어보려고해요. 소고기육전은 매콤달콤한 부추와 같이 먹어도 맛있고, 양파 절임과 같이 먹어도 맛이 좋아요. 오늘은 막걸리 한잔과 맛있는 소고기육전을 함께 먹으려고 퇴근시간 맞춰서 마트에 갔어요.
소고기육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고기가 매우 중요해요. 사실 소고기 육전을 처음 만들어봐서 어떤 부위를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게 홍두깨살이었어요. 그래서 그걸 사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홍두깨살이 모두 팔려 그와 유사한 식감의 소고기 육전용 고기를 샀어요.
소고기부위는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너무 얇은 부위를 사서 사실은 성공과 실패를 모두 맛보게 되었어요. 무슨뜻인냐면 예쁘게 부칠 수 있는 소고기육전이 얼마 되지 않았어요. 너무 얇은 부위를 샀더니 계속해서 찢어져서 결국에는 계란후라이처럼 육전을 하게 되었어요.
소고기육전 만드는 순서예요.
1. 소고기 핏물을 먼저 제거해주세요 (키친타올로 앞뒤 꼭꼭 눌러주면 돼요)
2. 소고기용 육전에 위에 소금과 후추를 조금 뿌려주세요.
3. 찹살가루와 밀가루 또는 부침개가루를 살짝 뭍여주세요.
4. 계란을 풀어 풍덩 빠트려 소고기를 구워주세요.
소고기육전과 같이 곁들여 먹기 좋은 부추무침과 양파절임과 같이 먹으니 정말 꿀 맛이었어요.
오랜만에 달달한 저녁 한편의 영화와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려고 빔프로젝트를 연결했어요.
참고로 소고기육전을 맛있게 먹는 또 다른 방법을 소개할께요. 너무나 얇은 고기를 사서 고기가 찢어져서 특단의 조취를 취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나 맛있게 실패를 하는 바램에 소고기육전을 계란처럼 부치게 되었어요. 양파도 듬뿍 넣고 계란후라이처럼 부쳤는데 오히려 한장짜리보다 훨씬 맛이 좋았어요.
평소에 보고싶었던 OTT 드라마 정주행을 해보았어요.
이상으로 맛있게 소고기육전 만드는방법을 소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