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타지로 여행을 가면 꼭 맛집을 찾아다니게 되요. 오랜만에 강원도 고성으로 바다를 보러 가서 간곳은 정말 물회가 맛있는 고성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맛집 <영순네횟집> 이었어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온 차가운 매서운 바닷바람 사이 물회를 먹는게 어울릴까 싶을 정도로 물회는 너무 차갑지 않으면서도 맛이 좋았어요.
영순네횟집 어디있을까요?
영순네 횟집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해변길 99
전화번호 : 033. 633. 8887
주차는 영순네횟집 바로 앞에 있어서 편리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어요.
영순네횟집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식사를 밖에서 할 경우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는 곳이예요. 이점이 가장 매력적인것 같아요.
바다를 보면서 물회를 먹는 곳은 별로 가보지 못했는데 이곳은 작고 아담한 식당이었어요.
식당앞에 수족관이 있는데 이끼가 다소 껴있었어요.
영순네횟집 메뉴예요. 회랑게랑 나중에 소자를 시켜서 꼭 한버 먹어 보고싶은 메뉴였어요. 다양한 식사 메뉴도 있었는데 저는 물회를 먹어봤어요. 영순네횟집은 전메뉴가 모두 포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혹시라도 포장을 해서 호텔 또는 리조트에서 저녁을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멍게비빔밥도 먹고 싶은 메뉴예요. 오랜만에 바다에 와서 식욕이 폭팔하는 것 같아요.
주문한 물회가 나왔는데 상당히 많았어요. 혼자 먹기도 충분한 양에 거기에 국수까지 나왔는데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맛이었어요.
회도 양이 많았지만 야채도 정말 풍성한 양이었어요. 물회를 먹을때 야채와 물회가 이렇게 둘다 많은 곳은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오랜만에 물회를 먹기도 했지만, 뭐든 풍성한 맛집이었어요.
사실 오랜만에 회 식감을 맛보는 터라 조금은 씹는게 불편했지만 최고의 맛이었어요.
반찬도 먹음직하니 다양하게 나왔어요.
고성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영순네횟집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려고해요.